안녕하세요... 진짜 오랜만에 글을 남기는(?)..솔직히 기억도 나지를 않는.. :-) 가끔 눈팅은 하였지만 이렇게 글을 남기는것은 오랜만이네요...몇년전에 쉐어드아이티에서 주최하는 세미나에 참석했던 기억만..

여튼...오늘 글을 남기는 이유는 그동안 지난 약 1여년간 진행되어온 SD-WAN 관련 프로젝트가 어느정도 끝나가는 시점이라 글을 남기게 되었네요....혹여나 쉐어드아이티에 계신분들이 관심있으실까봐 글을 남깁니다.

참고로 저희는 미국계 외국계기업이며 전세계에 약 30개의 사업장 및 공장을 가지고 있는 제조업체 입니다.기존에 WAN Connecitivty에 있어서 MPLS을 이용하고 있었으며 연간 망 비용 및 유지보수 비용만 약 20억 정도 지출하고 있었습니다...무엇보다도 이번에 SD-WAN으로 Migration하게 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가장 크게는 MPLS망의 비용도 비용이지만 느린속도도 문제이고 이 느린속도를 통해서 WAN optimization장비를 도입하여 그간 재미를 봤지만 그에 대해서도 한계에 다다랐으며 수년전에 Virtual로 이미 서버팜을 마이그그레이션 했으나 오피스365등으로  같은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 하기에는 MPLS으로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미 오피스365로 마이그레이션은 2년전에 완료한 상태였습니다.

물론 타 외국계 기업과 마찬가지로 IPsec,F5등 VPN도  이용하고 있었으나 역시나 이 역시도 한계에 도입하였습니다. 

여튼 그리하여 전사적으로 SD-WAN을 검토한 결과 (내부적으로 SD-WAN전문가가 없어서 RFP작성에 있어서만 외부전문가에게 꽤 큰돈을 들여 작성하여 각 벤더들을 접촉한 결과 저희는 Cato networks사의 제품으로 결정하고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8월부터 5개의 PoC사이트를 지정하여 진행하였고 약 3개월 동안의 테스트를 거친 후 현재 올해 3월까지 2개 사이트를 제외한 모든 사이트 에(DC and DR사이트 포함) 배포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해외 출장을 가지를 못하니 로컬에 있는 업체를 컨택하여 진행하다보니...ㅡㅡ; 진짜 지난 6개월이 쥭음이었습니다. 코로나를 뚫고 그냥 출장가서 직접 하고 싶었다는... 물론,,, 타 외국계기업도 마찬가지이지만 모든 사이트, 공장사이트에 정직원인 IT직원을 두지 않는 사이트도 있는것은 함정입니다...ㅡㅡ;;

구축하는 과정은 인터넷을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기존의 라우터는 걷어내고 조그마한 손바닥보다 조금 큰 network edge장비하나만 인터넷에 다이렉트로 물리시면 설치완료됩니다. 그이후 약간의 설정만 하시면 바로 하나의 사이트가 구축완료 됩니다. 무엇보다도 저희가 도입한 Cato제품은 SASE쪽에 선두주자라 저희는 모든 WAN관련 Security는 Cato쪽의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참고로, Cato SASE network는 기본적으로 Private Cloud입니다.   

현재는 너무나도 만족스런 상태입니다. 무엇보다도 현재 Covid19으로 인해 재택근무가 현실화된 시점에서 무엇보다도 기존 VPN으로는 절대 상상할 수 없는 Cato VPN을 통해서 거진 사이트내의 LAN 속도와 같은 상황에서 애플리케이션 및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었던게 너무나도 가장 큰 장점이었던거 같습니다.  또한 정확하지는 않지만 현재 연비용은 약1/4로 줄여서 WAN 관련 연간 코스트를 약 5억 전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쓰다보니 약간 길어졌습니다만,, 혹시나 궁금한점 있으시면 댓글 남기시면 아직도 :-) 알아가고 있는 중이기는 하지만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느꼈던 점을 답글 형식으로 제가 아는 한에 있어서 답글 달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화면은 실제 저희 회사에서 운영하는 메인 대쉬보드 화면입니다.


태그가 없습니다.

2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3년 이하 전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혹시나 관련 자료를 받아볼 수 있을까요?

아직 SD WAN 이란게 어떤건지 잘 모르는 상황입니다.

| 3년 이하 전

우선 유투브에서 sd-wan이라는 것을 한번 검색해보시면 아하~ 감 오실듯 합니다.

독한남자다님의 네트워크 관련지식이 어떤지 몰라서..SDx (Software Define)에 관련한 부분 검색해보시면 아실듯 싶습니다.

혹 그 이후에도 읽어보셨는데도 감이 안오시는 부분은 질문 달아주시면 답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3년 이하 전

도움 많이 되는 정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3년 이하 전

:-) 도움이 되셨다니 기분이 좋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 3년 이하 전

저희랑 비슷하네요. 저희도 미국계 회사에 이번에 MPLS 걷어내고 SD-WAN 구축 하고 있습니다. 거의 다 했고 조금 남았습니다. 좋은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 3년 이하 전

오호~ 그러시군요... 어떤제품으로 하셨을까요? 저희 회사에 있다가 다른 외국계로 가신분은 Azure로 구축하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조금 남았다라... ㅋ..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저희는 우선 Interim design이라 해서 중간단계를 나누고 그다음에 Final로 가자는 단계로 나누어서...아직도 Phase-1입니다. implementation단계이며...Phase2는 이제는 기존 장비들을 걷어내는 절차입니다. 물론 그에 따라서 Vodafone과 bye bye해야 하는 과정도 거쳐야 하고요.... 


| 3년 이하 전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3년 이하 전

:-) 

| 3년 이하 전

내용 잘 읽었습니다.

| 3년 이하 전

:-) 

| 3년 이하 전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3년 이하 전

네.. 좋게 봐주셔셔 감사하네요... :-) 차바라기님 회사도 SD-WAN으로??

| 3년 이하 전

좋은 정보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 3년 이하 전

감사합니다~ :-) 좋은 주말 보내세요~

1st 5stars
| 3년 이하 전

MPLS가 SD-WAN 보다 성능이 못 나오는 가 보네요.

비용이 높은 만큼 MPLS가 조금이라도 더 좋은 성능이 나올거라 생각했었는데...

낮은 가격으로 MPLS 정도의 성능 효과와 부수적인 편의성 때문에 SD-WAN을 도입할거라 생각했었는데...

SD-WAN이 MPLS 보다 더 좋은 성능이 나오는 가 보네요..?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고생 많으셨네요~ ^^

| 3년 이하 전

MPLS가 SD-WAN 보다 성능이 못나온다라고 보기엔 모하고...요즈음 트렌드(?)와는 맞지를 않는듯...잘 아시겠지만 워낙 클라우드가 대세이고....모든 Corporate application이 이제는 클라우드로 옮겨가는 추세가 더이상 거스를 수 없는듯 해서요.....저희도 보수중에 왕보수인데..이제는 그 대세를 거스를 수가 없어서

여튼....네....처음엔.. 솔직히 지금도 Edge device를 보면 이게 과연.......설치해도 되는것인가 하는 .. 장난감처럼 생겨서...하지만 SASE에 대한 믿음이 생기다보니..2000년에 한국에 스타크래프트 퍼지면서 네트워크 활성화 되었을때 처럼... 분명 이제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 생각합니다.

P.S) 이글을 쓰게 된 계기가..완수님이... :-) 별 달았다는 글을 보고 나서 한번 글 써볼까하는 마음으로 써봤다는 것은 함정입니다... ㅋㅋㅋ

여튼 좋은 주말 보내시길~~~~~~ :-)


| 3년 이하 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3년 이하 전

:-) 넵.. 좋은 주말 보내세요~~~ 

| 3년 이하 전

좋은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 3년 이하 전

감사합니다~ :-)

| 3년 이하 전

비용절감과 속도와 그외

편의성을 찾으셨네요

예전 회사 였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3년 이하 전

별말씀을요....... ㅋ.. 예전회사였으면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시라...

ㅋ 지금 회사가 어떤 회사이신지 ........ㅋ 지금의 회사는 SD-WAN을 이미 구축완료?? 하신듯? :-)

댓글을 남기기 위해서는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 3년 이하 전
  • 댓글 : 3년 이하 전
  • 3년 이하 전
  • 댓글 : 3년 이하 전
  • SD-WAN 관련하여.. [22]
  • whereyou1219
  • | 294 읽음
  • 3년 이하 전
  • 댓글 : 3년 이하 전
  • 3년 이하 전
  • 댓글 : 3년 이하 전
  • 3년 이하 전
  • 댓글 : 3년 이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