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2개 오퍼 중 결정 고민이 되어 조언 구합니다. 40대이고 전산실 ERP 운영 주경력입니다. 최대한 길게 it직에 일하는 게 목표라 당장은 전산실팀장이 안정적이긴 한데 기술력 보단 관리직이라 SAP업무가 향후 long term 비전이 있지 않나 싶지만 워라벨에서 망설이게 되긴 합니다.
1) SAP 운영 - 외국계 SAP ERP운영 업무 (개발 권한은 본사에 있으나 나머지 이슈 분석 위한 필요 권한 있음)
- 전산실 10여명 규모
- 2)보다 400 연봉 높음 - 워라벨 보장 어려움 (매출급성장, 여러 회사 합병으로 통합 erp프로젝트 등 일 많음)
2) 여행업계 전산실 팀장 - 외국계 전산실 업무 (예산, 매장 필드서비스 (POS, Kiosk 등) 백업 (주로 필드 서비스 엔지니어가 수행), 보고서 작성, 팀매니징), 서버/방화벽 관리)
- 전산 직원 1명 포함 총 2명 (팀장으로 매니지먼트 경험) 예전엔 6명 규모였으나 코로나 매출감소로 축소
- 워라벨 보장 (6시 칼퇴근 분위기)
1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글쓴이의 포커스가 중요하겠네요
1.돈
2.워라밸....
어려운 고민이 되시겠습니다. 아무로쪼록 좋은 선택하시길...
시간 내주셔서 정성어린 댓글 남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상황을 좀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결정을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혹시 추가로 남겨주시는 댓글도 감사히 참고하겠습니다.
급여차이가 크다 보긴 힘들구요. 워라벨이 우선인지. sap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으신지 고민해 보시고 결정하셔야 겠네요.
40대면 진짜 고민 많이 하게 되죠
후반은 더더욱 그렇구요
길게 본다면 관리쪽이고
짧게 본다면 월급 많고 좀 힘들더라도
월급보고 감내할수 있습니다
길고 가늘게 가실려면 관리가 좋아보이네요
고민되지만.. 제가 만약 케이블가이님 입장이라면 1번을 선택할것 같습니다.
그것이 조금더 미래가 밝지않을까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참 어려운 VS 네요
아직은 젊으시니 조심스럽게 SAP 로 커리어를 더 끌어올려보길 추천드려 봅니다.
고민되실만한 내용이네요.
무엇보다 안정적이면서 오랫동안 있을 곳이 좋겠단 생각입니다.
정년을 보장한다면 2번이 좋으나, 정년 보장을 해주는 회사가 거의 없다면 좀더 배우고 전문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는 1번이 좋지 않을까요.. 코로나가 치료제가 나오기 전까지는 여행업계가 당분간 지금같은 상황이 계속 될 것 같기도 하고
외국계에 정년은 하늘의 별따기 아닐까 하네요.
길게 보신다면.. 확실한 업무 분장과 안정적인 회사로 보이는 1번이 어떨까 합니다.
롱런할려면 일을 해야 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정체보다는 움직이는 곳으로
여행업계전산실보다는 그래도 1번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다른 사람의 의견보다 본인이 추구하는 방향과 가장 잘 맞는게 중요할것 같아요.
가족이나 나를 위한 시간, 일상이 더 필요한지?
더 스펙을 쌓아서 다른 곳으로 점프할지? 등 본인에 맞게 판단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산실 직원 10여명 정도될 정도로 규모있는 회사가 작은 회사 보다 더 안정적이지 않을까 싶어 보이네요.
급여도 400씩이나 더 많고...
성장해 가는 일이 많은 회사가 미래도 보장해 줄 수 있을거라 보여지고요.
결정은 스스로 하는 것이긴 하지만...
행복한 걱정을 하고 계신것 같아 부럽네요~ ^^
개인의 성향에 따라 결정 하는게 맞을 듯 한데...
그런데, 둘다 외국계라고 한다면 Long term 은 조금은 접어 두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외국계에서 정년 보장이나 그런거는 어려울꺼에요....
저는 1번이 좋아보여요.
무엇보다 두 회사 평가를 보시고 판단하시면 후회 없을 것 같아요.
잡플래닛, 블라인드 평점 과 글 은 상당히 정확해 보이더라구요. (그거 무시하고 이직했다가 아주 후회 중입니다.)
20대에 400이면 많은 차이인데
40대에 400이면 작은 차이로 느껴지네요
미래와 워라벨을 고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