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egye.com/newsView/20220515504716?mache=portal
날씨도 더워지고 다시 월요일이 시작되었네요.
인터넷 기사보니 회식얘기가 있어서 자유롭게 적어봅니다~
이제 주위 식당을 봐도, 출퇴근 교통량을 봐도 체감상 코로나 이전수준으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면서 회식도 차츰 시행되는 것 같은데.
회식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 사회초년생시절 회식이 사실 좋았습니다.
고기나 회같은 고급(?)음식들을 대학시절엔 사먹기 부담스러운 음식들을 눈치안보고 회사돈으로
맘껏 먹을 수 있어서였죠. 거기다가 술까지. ^^;;
그리고 회식이 업무의 연장이라는 얘기도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호불호가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술자리를 갖게되면 친밀감도 높아지고. 평소 하기 힘든 얘기들도
깊게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될 수 있으니까요.
물론 강제 참석분위기, 술강요 분위기등은 없어져야 하지만.
회식문화 자체가 나쁘진 않다고 보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건강 유의하시면서 모두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3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회식 문화가 싫은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회식을 하는 자리에 있는 누군가가 불편해서입니다.
MZ 세대던 X 세대건 다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저희팀은 2년동안 회식을 못했더니, 그동안 쌓인 한을 푸는것도 있겠지만,
20대, 30대 초반 어린친구들도 회식을 좋아하고 3차 까지 갑니다.
저는 꼰대인것 같아 미안했지만, 아닌것 같다 다행이기도 합니다.
이젠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온것 같아요. 회식은 역시 점심에 하는게 제일 좋죠. 요즘은 점심에 회식하고 퇴근하는데도 많던데ㅎㅎ
다들 회식 즐기시는 아재님들이신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ㅎㅎ
저 역시 회식은 월1회 1차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창때 주 1회씩 회식한 적도 있어요 ㅠㅠ)
월 1회 1차 좋네요~
노래방만 안가면 참 좋겠네요...회식은 가볍게...
노래방은 안가야죠..
노래방은 진짜 호불호가~ 싫어하시는 분들은 고통이죠
점심이나 저녁 식사 정도로 축소... 이전엔 1-3차까지 ㅋㅋㅋ
지금은 식사때 반주 정도로 쫑료.. 8-9시 사이 끝..
네 1차로 적당히 하는 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뭐든 자율적으로 하는게 가장 좋은 듯 합니다
네 강요는 피곤합니다.
이제 유흥문화도 바뀌어야 하며 그 전에 조직 문화 자체의 혁신이 필요 합니다.
밤 10시 이후 동네가 한산하고 조용하니 지낼만 합니다.
요즘 음주 운전 사고 건수가 팍 올라가는 중입니다.
모든 건 1차에서 마무리 하는 문화를 만들어 주시기 바람니다.
공식적인 1차가 좋지요
회식문화가 많이 바뀌고 있는것 같습니다.
MZ세대가 회식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다보니 최근은 소모임 위주와 음주보다는
식사 등 다른 형태로 변화하는 과정 같습니다.
제 경우는 적당히만 한다면 나쁘진 않은것 같아요
네 많이 바뀐것 같아요. 예전엔 부서단위로 단체로 2차 3차까지 했는데. 요즘은 안그러죠
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하는 건 좋은데 무조건 다 같이 회식을 해야
team spirit 향상 된다 라는 논리는 좀 억지 스러운 거 같습니다.
자신들의 주요 목적은 먹고 마시고 노는 것에 있으면서 혼자서 노는 게 재미 없으니
다 같이 강제 참석하게 한다 라는 느낌이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술도 못 마시는 직원들에게 강제로 먹이는 것도 그렇구요
그런게 team spirit 인지 의구심이 드네요
회식 하면서 술 안마신다 라고 하면 너는 여자랑 있을때에는 마시지?
그딴 말도 안되는 저질스러운 얘기들도 자주 들었네요
회사 회식때에 억지로 한두번 술 마신 적이 있었지만 저 혼자 있거나
다른 사람 만날때에도 술 마신 적 한번도 없었습니다.
왜 자기들 기준으로 세상을 보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본인들처럼 술 마시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술과 담배 절대로 안하고 사는 알쓰들도 있죠
네 억지, 강요문화는 좋지 않다고 봅니다.
하지만 꼭 술자리는 아니더라도 같이 식사하는 시간이 유대관계에 도움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회식문화 보다 음주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2차-3차 보다 가볍게 1차로 끝내고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그런 문화를 만들어가면 좋겠어요
정신은 맑게 마음은 가볍게
그렇죠. 2차는 가고 싶은 분들만!
저는 술을 찾아 다니며 마시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직장 생활이나 친구들과 만나면서 술은 필요하다고 생각은 합니다.
너무 과음만 아니면, 조금 풀어지는 모습을 보일 수도 있지만,
그로 인한 장점도 많은거 같아요...
평소에 서먹서먹하게 지냈던 사이도 술한잔 하고 나면 조금은 편해지고...
하지 못했던 말들도 할 수 있고...
물론 너무 자주 하고, 강요에 의하면 그건 좋은건 아니겠지요~~
가끔은 필요한 수단이라고 생각해요~~~~ ^^
네 특히 서먹하거나 분위기 안좋으면 술자리로 나아지는 경우도 있지요
사람들마다 성향이 다 다르죠. 회식 자체를 나쁘게 보진 않습니다만, 문제는 과해서 늘 문제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술을 마시면 꼭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 것 같네요.
네 과하면 문제입니다.
코로나가 부정적인 점도 많았지만...
코로나로 인해 긍정적인 면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음주를 별로 좋아 하지 않다 보니...
회식때 적당히 분위기 맞춰주려고 원하지 않는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았었는데,
코로나 덕분에 억지 술을 마시는 모임이 없어져서 참 좋았던 것 같네요~ ㅎㅎ
앞으로는 예전 같은 분위기가 많이 좀 변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자신의 기분과 기호에 맞춰 스스로 조절해가며 모임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되어 줬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네 맞습니다. 억지로 강요하지는 말아야죠
저녁에 굳이 시간들여 회식하는거보단 점심시간 조금 여유있게 잡아서 맛있는거 먹는 문화가 좋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물론 낮의 회식이란게 가벼운 반주한잔의 개념은 없을 수 밖에 없고, 여유롭게 먹기엔 업무특성도 고려해야하기는 하지만요
이래도 저래도 좋기는 한데 일정에 여유좀 잡고 약속좀 잡았음 좋겠네요, 어차피 게스트 수준이라지만 거의 당일저녁에 먹자고 하면 나쁜 사람들 ㅠㅠ
네 점심회식도 좋은 방안 같습니다. 식사하면서 간단히 맥주한잔해도 좋구요
사무실에서 업무 중 개인적 이야기를 한다면 회식이 없어도 되겠는데
업무만 했다면 회식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이 좋죠
하지만 원치 않을 경우를 대비해 희망자만 참석토록 하되 1인당 회식비는 별도로 지급하는 정책도 필요하죠
네 강요하지는 말아야죠
어릴때는 좋았죠..
맛난 거 먹고 술도 먹고..
그러면서 업무에 대한 타박은 그리 없었고..
힘든 거 하소연도 하고 들어주고..
밥을 먹으면서 술 한잔하면 유대감도 더 생기죠..
담배와 술. 이 두가지가 대인관계를 유연하게 해주는 역활을 톡특히 하죠..
항상 긍정적인 효과만 있으면 좋은데... 그런것만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술먹고 꼬장부리고, 실수하고, 심하면 욕하고 쌈질도 하고..
사건사고도 발생하고..
그래도 그런건 개개인의 문제이고..
회식 강요없고 편하게 먹는 문화라면 좋은 것 같습니다.
강요없이 편하게 먹는 문화가 바람직하지요
저도 초년생때는 회식이 좋았었죠,
지금은 법카 없더라도 친한 선후배들과 가볍게 맥주 한잔하는걸 더 선호합니다.
아무래도 비지니스관계보다는 개인적으로 친한 사이가 편하긴 하죠.
그런데 비지니스관계에서 개인적으로 친해지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집돌이여서 그런가 회식 너무 싫습니다..워크샵은 더 싫고 체육대회는 최악 ㅠㅠ
코로나도 끝나가고 좋은 시절 다 갔네요 ㅠㅠ
체육대회는 진짜 호불호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