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Ware가 시만텍과 CA 테크놀로지 처럼 네트워크용 반도체 기업인 브로드컴에 인수된 후 역사속으로 사라져 버리게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는 것 같네요.

VMWare는 다르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관심을 가져 봐야 하겠네요.

https://www.ciokorea.com/news/256498


시만텍은 노턴을 인수한 기업이죠.

브로드컴이 모뎀 만들고 네트워크 카드 회사로 조금씩 알려 지기 시작할 당시 노턴은 노턴 유틸리티로 PC를 사용했던 사용자들 사이에 유명한 시스템 소프트웨어 회사로 알려져 있었는데...

dos를 사용하던 사람들 중에 ncd를 사용하지 않았던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 같고...

nc ( Norton Command )와 유사한 기능으로 국내 개발자가 만들었던 mdir도 국내에서 큰 인기가 있었던 소프트웨어이고..

컴퓨터를 좀 잘 다룰줄 안다는 사람들에게 노턴 디스크 닥터며, 노턴 고스트 등의 툴을 이용해서 컴퓨터의 문제점을 찾아 내고, 삭제된 파일을 복구해 내고, 시스템 디스크를 복제하는 등등의 작업들을 할 수 있게 해 줬던 맥가이버 칼과 같은 만능 툴의 역할을 해 줬었죠.

팔짱을 낀 노턴 사진을 보면서 나도 저 사람과 같은 지식과 능력을 가지고 싶다하는 동경의 대상이 되기도한 인물이기도 한데...


당시 유사한 기능을 갖추고 있었던 PCTools는 한개 실행 파일로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기능 많은 덩치가 큰 도구라는 인식이었지만, 노턴 유틸리티는 각각의 기능을 실행하는 파일들이 분리되어 있어 다양한 기능을 갖춘 가벼운 툴이라 인식되었고...

고스트는 아직도 디스크 이미지 복제툴의 대명사 처럼 알려져 있는 유명한 툴이 되겠고...


브로드 컴은 라즈베리 파이에 사용되는 CPU인 BCM-2836 등의 BCM으로 시작하는 MCU 모델들을 제공하는 회사이기도 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회사이기도 했는데...

시만텍 같은 소프트웨어 회사를 인수하고 VMWare 같은 회사를 인수해서... 내가 알고 있던 그 회사가 이 회사가 맞나 하는 혼란이 느껴지기도 했었네요.

태그가 없습니다.

1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일 년 이상 전

정보 감사합니다.

| 일 년 이상 전

인수 합병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어

시너지효과가 날수도 아니면 사장될수도...

결과는 기다려봐야겠네요 ㅎㅎ

| 일 년 이상 전

VMware도 시장 가치가 많이 떨어지겠네요

| 일 년 이상 전

전 고스트를 아직도 쓰고 있다는게 신기방기합니다. ^^

| 일 년 이상 전

클라우드와 통합, 신사업으로 가면서 점점 통합이 많아 질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런 흐름이 고객입장에서는 좋은지 안좋은지 모르겠네요.

시장에 성장이 정체된 상태에서 사업규모를 키워야하는 입장에서는 시대적인 흐름인것 같습니다. 

| 일 년 이상 전

이번에는 제대로 인수를 해서 사업을 진행하겠죠.

기업도 돈을 벌기 위함인데, 무작정 인수 업체를 죽이지는 않겠죠? ^^

| 일 년 이상 전

정보 감사합니다. VM이 인수가 되다니 ㅠㅠ

| 일 년 이상 전

과거 시만텍과 CA가 가진 위상보다는 현재의 VMware의 위엄이 더 대단하다고 보기에 링크로 걸어주신 기사의 내용은 과한 걱정이지 않나 라는 생각도 살짝 듭니다만, 기사 내용대로 브로드컴의 전적이 화려하다보니 우려가 되기도 하겠군요. 만약 진짜 VMware가 이상해진다면 Redhat이나 MS가 혜택을 꽤 보겠는데요? 어찌될라나...

| 일 년 이상 전

시만텍도 그렇고 CA도 그렇고 브로드컴에 인수 당하고 이상해졌죠 

반도체회사가 자꾸 SW기업들 인수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인수한 이후에도 잘된 케이스가 별로 없는걸로 아는데

이젠 VM까지 집어먹네요

| 일 년 이상 전

정보 감사합니다.


댓글을 남기기 위해서는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 일 년 이상 전
  • 댓글 : 일 년 이상 전
  • 일 년 이상 전
  • 댓글 : 일 년 이상 전
  • 브로드컴의 VM Ware 인수가 긍정적이지만은 않은것 같 [10]
  • wansoo
  • | 419 읽음
  • 일 년 이상 전
  • 댓글 : 일 년 이상 전
  • 일 년 이상 전
  • 댓글 : 일 년 이상 전
  • 일 년 이상 전
  • 댓글 : 일 년 이상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