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경쟁자를 제거해 버리고 나머지가 함께 뭉쳐서 잘 먹고 잘 살자는 것 같은데요.
美 반도체 고객사 'Made in China' 안 받는다 - 전자신문 (etnews.com)
저렴한 성능 좋은 컴퓨터를 구할수 있게 해 준 큰 이유 중에 하나가 중국의 역할이 컸을건데,
중국 제품을 따돌려서 인류가 가용할 수 있는 일부 자원에 대한 사용을 억제하거나 사용하지 않게 된다면...
그 만큼 경쟁이 약해져서 나머지 국가가 나눠먹기하여 독점하게 되겠고... 반도체 가격이 가뜩이나 상승하고 있는 추세인데... 몇몇 독식하는 몇몇 국가의 반도체 산업 나눠먹기로 가격이 더욱 상승하게 될게 뻔할 것 같네요.
반도체 가격이 오르면 컴퓨터를 비롯한 다양한 전자 제품들의 가격도 오르게 될것이고...
하드웨어 가격이 높아 지면, 하드웨어를 이용한 다양한 시도들이 어려워지게 되어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의 발전도 더디어지게 되겠고요.
결과적으로 전반적인 인류 산업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이 오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중국도 나름의 방법을 찾아 가긴 하겠지만...
예상외의 다른 효과, 결과가 나타날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어린애들 처럼 이지메 놀이하려는 미국을 비롯한 국가들이 과연 정상적이라 할 수 있을까요..?
1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중국제품이 품질이 안좋긴하지만 중국제품을 막으면 가격상승은 어쩔수 없는것 같고... 그렇다고 지금 중국이 하는 행동을 보면 국제적으로 제재를 해야하는건 맞는것 같으니 소비자들만 피해를 보겠네요.
미국이 패권국으로서 양아치 짓 하는것을 보며
대체제를 찾고자 주위를 둘러보면
생양아치들 밖에 없죠.
중국이 패권국이 되고 위안화가 기축 통화가 된다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중국에게 의존적인 현 상황도 그리 좋지는 않죠 중국이 저런식으로 코로나 방역 핑계를 대면서
공급을 안해주면 중국을 배제 할 수 밖에 없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죠
코로나전까지 전세계가 수십년간 인플레 걱정없이 살았던게 중국이 저가로 물건을 전세계에 공급해줬기 때문이란 말도 있죠 이제 중국인건비가 올라가면서 인플레가 가중되고 있다고 하고요
100 프로 가능하지는 않을거 같긴 함니다만...
정말 중국 제품 거부가 현실화 되는게 단기간에는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전에 TV에서도 중국제품 안쓰고 생활하기라는 내용도 했었는데,
정말 많은 부분에서 생산 & 유통이 되고 있기때문에
우리의 생활과 떨어트려 놓기가 어려울 듯 합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나서서 한다고 하면 조금 당겨질 수는 있겠지만요....
하지만 그게 정답일까라는 생각은 드네요.
생각보다 IT제품에도 중국제가 많아서 놀랬어요. 며칠전에 Mesh Wifi지원하는 공유기 광고를 접했는데 디자인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더군요. 후기도 봤는데 괜찮고요. 구매하려고 봤는데 본사가 중국 선전인 기업이더라고요. 그래서 구매를 단념했던 기억이 납니다.
Tp-link가 전세계 공유기 점유율 1위라죠? 여기도 중국업체인데 이마트에서도 팔더군요. 생각보다 중국 IT제품들을 쉽게 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왠지 최근의 중국 이미지를 생각하면, 구매가 꺼려지는 것은 사실이에요. 화웨이도 국내에서 이미지 엄청 안좋다죠? 근데 실제 사용하는 기업들도 있다고 하고요. 미국이 무조건 좋다는 것도 지양해야 하지만 중국을 무조건 배척하는 것도 잘못됐다고 생각하기에는... 중국 이미지가 요즘 확실히 폭망인것 같아요 ㅋ
who knows?
오늘의 동지가 내일 적이 될수도 오늘의 적이 내일 동지가 될수도
맞다 틀리다 논리로 바라보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긍정적인 관점에서 다같이 잘 살면 좋은거 아니냐 할 수 도 있지만,
미국을 견제할 유일한 세력으로 꼽는 국가가 중국인데.
미국의 자존심인 IT. 그것도 반도체분야에 대한 중국의 성장은 미국입장에서는 굉장히 싫은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도 삼성전자. 하이닉스를 필두로. 반도체 산업이 국가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엄청난데요.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자료 잘봤습니다.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