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버 하드웨어 엔지니어로 4년정도 일을 하다보니 서비 설치, 장애난 서버 고치기만하는
하드웨어보다는 다른쪽으로 해보고 싶어 찾아보던중 클라우드에 매력을 느껴서 클라우드로 이직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기본적인 os(windows, 리눅스, vmware등)은 설치를 해보았지만
보다 깊게는 사용해보진 못했으며,
클라우드도 단순 운영이 아닌
구축을 하는쪽으로 이직을 해보려고 합니다..
문제는 제가 아는게 없어서 공부를 좀 하다가 이직을 해야할 것 같은데..
어떤걸 먼저 해야할지 길좀 잡아주실 수 있으실까요..
퇴사하고 이기회에 스펙업을 하려고 해서
공부에만 전념할 예정이며 클라우드 구축에 관련된 자격증 및 정보처리기사 자격증까지 따볼 예정입니다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을 해도 되는지, 너무 미련한 것인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1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지금 클라우드 회사들 보면 구축 인원이 많이 부족합니다.
일단 하드웨어 서버를 해보셨으면 클라우드 회사 가셔서 구축 업무는 어렵지 않을 것이고,
어짜피 회사들어가시면 메뉴얼이 있고 그대로 진행하시면 되기에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단 우려되는게.. 그 클라우드 구축이라는게. 그냥 막 공장찍어내듯이 하는 업무가 많다 보니 구축만 하지마시고 구축도 해보시면서 어느정도 운영을 할줄알아야.. 클라우드 회사 말고 그 고객의 회사로 이직을 하여 제대로 된 전산업무를 보실수있기에.. 구축과 운영을 같이 하시다 보면 큰 회사에서 스카웃도 될 수 있으니 한번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AWS, AZure 자격증 준비하시길 추천합니다.
공부하다보면 개념적인게 잡일겁니다.
그리고 클라우드 관련회사로 이직하시길 바랍니다.
클라우드라는 건... 가상 컴퓨터가 베이스 개념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VMWare도 설치해 보고 했다면 가상 컴퓨터에 대한 기본 개념도 있을 것 같고...
도전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클라우드가 인터넷상에서 작동하는 플랫폼이기 때문에 인터넷 개념, 네트워크 개념도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아마도 기본적인 지식들은 갖추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히 설치하는 수준을 넘어서 각종 OS들에 대한 깊이 있는 공부, VMWare와 같은 가상 컴퓨터에 대한 깊이 있는 개념, docker와 같은 컨테이너에 대한 내용들을 얼마나 깊이 있게 알고 있냐가 능력 판단의 잣대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퇴사 보다는
공부를 병행하는것이 좋습니다.
퇴사하고 몇개월 간 공백기간이 있으면 취업이 힘들 수도 있습니다.
클라우드라는 것이 많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요.
클라우드 관련 자격증도 어렵지 않습니다.
저라면 병행에 도전 하겠습니다.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석사나 박사 때문에 사직이 아니라면 사직후 IT 공부(클라우드 자격증,정보처리)에 전념한다고 해도
위의 자격증이 취업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기에 재취업에 대해서 마음이 많이 초조해 질수 있을 것 같습니다.
you got this
퇴사해서 집중하는 것도 좋지만
퇴사하고 집중 공부해서 바로 취업이 바로 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퇴사보다는 다니시면서 스킬을 쌓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클라우드도 다양한 분야가 있는데요.
서버 하드웨어 엔지니어 경험이 있으시다면 MS Azure, AWS 등에 직접 구축해보세요.
자원 최소로 하고 테스트 후 power off 해놓으면 비용 얼마 나오지 않습니다.
관련 강좌는 유튜브나 온라인 교육으로 시작해서 좀 이해되시면
오프라인 교육센터에서 보완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전에도 비슷하게 고민하시는 분 본적 있는데,
그냥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하시면서 당연히 힘들고 시간이 많이 없겠지만,
공부와 일을 병행 하시면서 클라우드 관련 지식 쌓으시고,
계속 관련 기업에 지원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어짜피 새로운 회사에 들어가면 관련 내용 다 배워야 합니다.
다 알고 들어가는 것은 5~10년차 이상 경력직에게 많이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니 들어가서 배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 생각되네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