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제어시스템에 대한 사이버공격에 대비하여 2차 인증의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적용해야 할 솔루션

지난주 미국 플로리다 수질처리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의 세부정보가 공개됐다. 주요 인프라를 보호하는데 적절한 보안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한 피해라고 더해커뉴스가 보도했다.

이번 침해 사고는 수질 처리장의 SCADA(스카다) 시스템에 원격으로 액세스해 상수도의 수산화나트륨 투여량을 위험한 수준으로 늘리려는 공격자들의 시도였다. 다행히 공격은 성공하지 못했다.

해당 공격을 발견한 시스템 운영자가 신속하게 명령을 취소해 영향을 최소화해 큰 사고를 모면할 수 있었다.

매사추세츠 주에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사이버 범죄자들은 제어 시스템에 연결된 공장의 여러 컴퓨터 중 하나에 설치된 TeamViewer 소프트웨어를 통해 SCADA(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시스템에 액세스했다.

이 시설의 스카다시스템에 사용되는 컴퓨터는 윈도우7 운영 체제의 32비트 버전을 사용하고 있었고 원격 액세스를 위해 동일한 암호를 공유했으며 방화벽 보호기능이 설치되지 않은 상태에서 인터넷에 직접 노출된 것이 문제로 지적됐다.

윈도우7은 2020년 1월 14일 이후부터 업데이트를 중단한 버전이라 보안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는 상황이다.

보안전문가들은 SCADA 시스템에 대한 모든 원격 연결, 특히 SCADA 네트워크 내에서 장치의 물리적 제어 및 조작을 허용하는 시스템에 대한 모든 원격 연결을 제한해야 하고, SCADA, 산업제어시스템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려면 단방향 모니터링 장치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컴퓨터, 장치 및 응용 프로그램을 패치 및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강력한 암호로 2단계 인증(2차인증, 추가인증)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중간은 간다"는 건 오래된 말이고, 클라우드 시대에는 통하지 않는 말이다.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보호 장치가 어울린다. 비밀번호 하나로 관문을 지키는 건 더 오래된 방식이다. 시스템과 인프라는 자꾸만 새 것으로 바뀌는데 왜 예전 것들을 부여잡고 있는지 각자가 스스로를 검토해야 할 때다.

 


산업제어시스템에 로그인 시 비밀번호 만으로는 결코 안전하지 않으며 매번 사용할 때마다 비밀번호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적용 방안(추가 인증비밀번호 대체새로운 비밀번호)이 필요하다.

 

 

산업제어시스템의 보안 강화를 위하여 어느 한 구간만 보안 강화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으며, 이제는 모든 산업제어시스템에 대한 2단계 인증(2차 인증추가인증) 솔루션의 적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보다 더 안전하게 산업제어시스템을 보호할 수 있다.

[출처] http://www.dailysecu.com/news/articleView.html?idxno=120658

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약 3년 전

산업제어 시스템 보안=SCADA라는 공식이 있나봅니다.
참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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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년 전 | 주식회사 누리아이티 | 010-2771-407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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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년 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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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년 전 | 주식회사 누리아이티 | 010-2771-4076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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