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클라우드 회원 리뷰 #3. 다양한 액션들을 관리자 승인 후 실행되게끔 세세하게 제어할 수 있어요

g클라우드 회원 리뷰 #3. 다양한 액션들을 관리자 승인 후 실행되게끔 세세하게 제어할 수 있어요

본 리뷰는 wansoo님께서 작성하셨으며, 가비아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가비아 클라우드 사용 리뷰


안녕하세요.

가비아 g클라우드 서비스 리뷰에 참여하면서 가비아 g클라우드를 편한 마음으로 자유롭게 이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가비아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사이트인 https://cloud.gabia.com/gcloud에 접속하니, 제공하는 전체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웹페이지를 만날 수 있네요. 처음 접해 본 화면이지만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 관리 작업 중 자신의 목적에 맞는 서비스를 클릭하고 작업을 시작하면 되겠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처럼 처음 서비스를 사용하는 입장이라면 제일 앞에 있는 “컴퓨팅”에서 원하는 서버 종류를 클릭해서 서버 생성부터 시작하면 되는 거겠죠.




“컴퓨팅” 내 “가상 서버”에서 스텝 바이 스텝으로 서비스별 요금과 함께 선택 가능한 서버 목록이 표시되어 직관적인 느낌으로 비용을 고려해서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게 안내해 주네요.


리뷰어로 가비아 클라우드 서비스에 여러 번 반복 접속해 본 후 얻은 노하우는 처음 서비스를 신청할 때는 https://cloud.gabia.com에 접속해서 서비스 신청을 안내해 주는 화면을 통해 사용하는 게 도움이 될 것 같고, 서비스 신청을 한 이후에는 https://gcloud.gabia.com을 통해서 바로 g클라우드 콘솔에 접속해서 사용하는 것이 편할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안내를 잘 보이는 곳에 표시해 둔다면 클라우드 사용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과거 버전의 g클라우드 관리자 콘솔 UI>



<새롭게 개선된 g클라우드 관리자 콘솔 UI>


소유자 정보 인증을 완료한 후, 처음 접해본 가비아 콘솔, 대시보드는 상당히 깔끔하고 직관적으로 다가옵니다. “구 관리콘솔로 이동” 메뉴가 있어 이전 콘솔 UI에 비해 어떻게 변했나 궁금해서 클릭해 들어가 보았습니다. 


새롭게 개선된 UI 화면은 이전 UI에 비해 메뉴 배치 위치가 변경되었고, 문자 중심에서 그래픽 요소가 많이 추가되어 눈에 띄는 화면 구성에 직관성이 상당히 높아진 것 같네요. 이전 관리 콘솔은 산만해 보이는 느낌도 있지만 개선된 콘솔에서는 정리된 느낌에 깔끔하다, 단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능이 너무 많은 구글 클라우드같이 복잡한 구성의 인터페이스와 비교해 보면, 꼭 필요한 기능으로 구성해 심플해 보이고, 거부감 없이 가볍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비아 g클라우드의 큰 장점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사실, 구글 클라우드는 처음 접했을 때 뭐가 뭔지 감이 잡히지 않을 정도로 너무 복잡한 느낌이 들었습니다.도대체 내가 이걸 가지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디서 시작해서 어떻게 해야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한 막막함마저 느껴졌지만, 가비아의 g클라우드는 보는 순간 어디서 무엇을 하면 될 것 같고, 어떻게 하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겠다는 감이 바로 느껴지더군요.


가비아의 개선된 UI에서는 클릭수도 줄어든 것 같고, 인스턴스를 생성할 때 생성 내용 요약 정보가 우측에 표시되어 선택한 사양 정보를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고, 수정할 부분을 바로 찾아 변경할 수 있어서 참 편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생성하기”를 클릭하여 서버 생성을 해 주면, root (Linux), Administrator (Window)에 대한 임시 비밀번호가 서버 생성 정보와 함께 메일로 전송되게 되네요. 서버 접속을 위해 메일을 열어 임시 비밀번호를 확인해야 한다는 점에서 조금의 번거로움이 있지만 안전한 서버 접속을 위한 방편이기 때문에 불편이 아닌 보안의 관점에서 생각해야 할 것 같아 보입니다.


우선, Linux 가상 컴퓨터를 생성하고 웹 인터페이스를 통한 터미널로 서버 접속을 해 보았습니다.




<Ubuntu 20.04 가상 이미지로 생성한 VM 접속 화면>




<CentOS 7 가상 이미지로 생성한 VM 접속 화면>


위쪽은 Ubuntu 20.04 이미지로 생성한 가상 컴퓨터 접속 화면이고, 아래쪽은 CentOS 7 가상 이미지로 생성한 서버에 웹 인터페이스 터미널로 접속한 화면인데, 웹 인터페이스 터미널에서 한글 문자 표시 기능을 지원해 주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글도 지원해 주면 더 좋긴 하겠지만 미지원돼도 큰 문제는 없긴 한데 위쪽 Ubuntu 20.04 이미지로 생성된 가상 컴퓨터의 기본 언어 설정이 ko_KR.UTF-8로 한글로 메시지가 표시되게 되어 있어 출력 되는 한글 메시지들이 모두 깨어져 조금 당황스러웠네요.


Linux에 익숙하다면 언어 설정만 조금 변경해 줘도 될 문제지만 오른쪽 CentOS 7처럼 기본 언어 설정을 영어로 해 두는 것이 디테일 면에서 좀 더 낫지 않을까 싶어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웹 인터페이스 터미널 접속에서, 사용하는 컴퓨터와의 클립보드 공유가 되지 않는 점도 개선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느낌도 듭니다.



웹 방식으로 서버를 접속할 수 있다는 점은, 휴대폰 등의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PC와 유사한 환경으로 서버에 터미널 접속할 수 있게 해줘서 리눅스 서버의 다양한 기능들을 모바일로도 직접 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는 장점을 얻을 수 있는데 ,휴대폰으로 g클라우드 관리 콘솔에 접속해 본 바로는 기본적인 서버 관리 작업들은 화면 크기 조절과 화면 위치 이동 등의 조작으로 어려움 없이 관리 가능하지만, 아쉽게도 웹 인터페이스 터미널 접속에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는 것 같네요.


더불어 화면 크기 조절도 어려워 보이고, 가상 키보드가 화면에 자동으로 나타나지 않아 명령을 입력하기에도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가비아 g클라우드와 구글 클라우드의 터미널 접속화면 비교>


위 이미지 오른쪽의 구글 클라우드의 웹 인터페이스 터미널 접속 화면에서는 리눅스 서버에 터미널 접속하면 가상 키보드가 자동으로 표시되고, 사용하는 컴퓨터와의 클립보드 공유뿐 아니라 창의 크기가 휴대폰에 맞게 적절하게 표시되어 휴대폰을 이용한 서버 관리가 편리하게 되어 있는데... g클라우드도 이런 부분에 대한 개선이 되어 준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으로 윈도 가상 컴퓨터도 생성해서 웹 인터페이스 터미널 접속을 해 보았습니다. 






PC에서 웹 인터페이스로 윈도 서버에 터미널 접속했을 때, 기본적인 관리를 하는데 어려움은 없지만, 클립보드 공유가 안되는 불편함과 키보드 한/영 전환키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에서의 불편함이 느껴집니다. 





작은 화면의 모바일 기기에서는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휴대폰으로 웹 인터페이스를 통한 윈도 터미널 접속을 해 보았는데 리눅스 터미널 접속과 유사한 문제점이 있어 휴대폰으로 직접 웹 인터페이스 터미널 접속하여 사용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아 보이네요.









짧은 기간이지만 g클라우드의 여러 기능들을 둘러볼 수 있었는데 인증 관리 기능에서 다양한 액션들에 대해 관리자 승인 후 실행되게 세세한 제어를 할 수 있어 상당히 잘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와 같이 다양한 액션들이 임의 수행되지 못하게 관리자 허가받은 액션만 실행되게 설정해 둘 수 있어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보이네요.


너무 많은 설정을 켜 둔다면 오히려 번거로울 수 있겠지만,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안전을 요구하는 액션들에 대해 적절하게 설정해서 사용한다면 예상 못 한 사고를 미리 막을 수 있는 중요한 기능이라 생각되고요. 로그인 보안(OTP) 기능을 설정해 두어 이중 인증으로 로그인할 수 있게 해 둔다면 보안을 더욱 강화 시켜 해킹에 대한 우려를 확실히 경감 시켜 줄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Google OTP를 사용해 보면서 한 가지 의문이 드는 것은, 같은 가비아용 OTP이지만 기본 로그인에 사용하는 OTP와 g클라우드에 사용하는 OTP를 별도로 구분해서 사용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가끔씩 둘 간에 혼동이 느껴져서 인증키 값을 2번 입력하는 경우도 있어 그냥 한 개로 통일되었으면 좋겠다는 느낌도 듭니다.


주어진 시간이 충분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시간 틈틈이 사용해 본 전반적인 g클라우드에 대한 느낌은 가볍고, 심플한 느낌에 사용이 어렵지 않고 부담이 적은 클라우드라는 생각이 듭니다.


복잡한 기능을 필요하지도 않는데 AWS나 구글 클라우드 등의 복잡한 구성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강화된 보안 기능과 꼭 필요한 서비스들로 구성되어 누구나가 직관적인 느낌으로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가비아의 g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것이 클라우드 서버 운영에 여러 가지 장점을 얻을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 가비아 g클라우드의 개선된 UI에 대한 추가 설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 가비아 g클라우드에 대해 관심이 생기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계정 생성 후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년 이하 전

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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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5stars

2년 이하 전

제가 제출한 리뷰도 올라 와 있네요~ ^^
긍정적인 장점들을 더 부각시키지 못한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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