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 5.0이라고도 불리는'5차 산업혁명'이 다가왔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전문가들은 이미 그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보고 있는데요.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화를 기반으로 기술 중심의 변화가 이루어진 반면, 5차 산업혁명은 앞선 변화를 통해사람이 얻을 수 있는 행복과 같은 가치적인 측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해요.
시장 조사 기업 마켓앤마켓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인더스트리 5.0 시장'은 2024년에 658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연평균 31% 성장하여 2029년에는 2557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에요.
5차 산업혁명 안에서도 가장 빠르게 성장을 보이는 부문은 바로'자동차 산업에서의 디지털 트윈'이에요. 5차 산업혁명의 핵심이 디지털 기술과 사람 중심의 프로세스를 원활하게 통합하는 것이므로, 디지털 전환을 통해디지털로 구현된 가상의 물리적 자산과 프로세스를 실시간으로 추적·분석·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해진 거죠. 마켓앤마켓은 "디지털 트윈은장비 고장을 예측하고 사전 예방적 유지보수 조치를 추천하여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는예측 유지보수를 가능하게 한다"라고 보고서에 언급했어요.
아래 본문을 통해 5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트윈, 그리고 이를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을 자세히 알아보세요!
제조업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생산성·안전성·환경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AI 자율제조' 확산을 위해 한민국 대표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어요. 산업통산자원부는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는데, 이번 프로젝트에는 12개 업종의 153개 기업·기관이 참여해요. 참여 기업들의 매출액을 합산하면 제조업 전체의 40%에 육박할 정도로 대표 제조기업들이 대부분 참여하는데요.
안덕근 장관은 개회사에서 "제조 현장의 AI 도입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어요. 더불어 이날 출범식에서는 현대자동차, LG전자, DN솔루션즈, 포스코, 에코프로, GS칼텍스, KAI, HD한국조선해양 등 업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업종 내 AI 자율제조 확산을 위한 전략을 발표했어요.
또한 '자율 제조'를 키워드로 한국기계연구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도 '제조업 가치 혁신 포럼'을 개최한 바 있어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 블루스크린 사고가 클라우드 서비스 때문에 발생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어요. 이에 대해 국내 클라우드 기업 대표자들은 "이는 클라우드 문제가 아니다"라고 해명에 나서고 있는데요. 사고 초기에는 MS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의심됐으나, 확인 결과 미국 보안 기업 크라우드 스트라이크의 보안 제품 업데이트 결함이 사고의 결정적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어요.
이러한 디지털 대란에 대응하기 위해 과기정통부는 통신재난관리 심의위원회를 개최했어요. 유사 장애의 재발 방지를 위해 점진적인 배포 체계를 마련하고, 실제 환경에 적용하기 전 사전 테스트를 충분히 시행하는 등의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었는데요. 특히 부가통신 분야에서 단일 클라우드 기반이 아닌 2개 이상의 클라우드(멀티 클라우드) 권고 등이 언급됐어요.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 3사가 자율운항 선박의 충돌 회피 및 원격 제어에 대한 성능 실증 허가를 받았어요.현재는 자율운항 시스템에 대한 선박 검사가 어렵고 원격 제어 시 육상의 해기사가 선박을 조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자율운항이 어려운 상황인데요. 자율운항선박법이 2025년 1월 시행을 앞둔 가운데, 정부가 조속한 실증을 위해 자율운항선박 분야의 기획형 규제 샌드박스를 추진한 것으로 풀이돼요.
* 규제 샌드박스 : 정부가 기업에 현행 규제 적용을 면제해주는 특례를 제공함으로써 제한된 지역에서 신속하게 신산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
국가철도공단이 대전 본사에서 철도산업의 디지털 환경조성을 위해 산·학·연과 함께 '철도 인프라 디지털전환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어요. 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 인프라의 디지털전환은 철도 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성장 동력"이라며 "철도건설 전 과정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고 연계될 수 있도록 산·학·연과 기술교류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겠다"라고 말했어요.
철도연구원은 2021년부터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철도 디지털 엔지니어링과 디지털 블록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었는데요. 최근 철도차량 운영기관의 유지보수 및 교육을 위해 개발한 '디지털 블록 증강현실(AR; Augumented Reality)' 시범운영을 위한 시연회를 개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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