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훌륭한 비즈니스 노트북, HP Elitebook 735 G5 하드웨어 리뷰

가성비 훌륭한 비즈니스 노트북, HP Elitebook 735 G5 하드웨어 리뷰

제가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던 2000년대 후반, 처음으로 지급받았던 PC는 IBM의 두꺼운 중고 노트북이었습니다. 큰맘먹고 구매한 인케이스 노트북 가방에 노트북을 넣고 외근 열심히 다녔는데 1년 조금 지나서 노트북 가방의 어깨끈이 헐거워질 정도로 무게도 무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선임들은 네모난 각진 외형에 빨콩이 갖춰진 ThinkPad X시리즈를 사용하고 있어서 마냥 부러웠었죠. 이후 데스크탑 PC를 잠깐 쓰다가 2010년 초반에 지급받았던 Samsung의 Series 9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성능도 성능인데 일단 얇고 가벼웠던 게 너무 좋았거든요.

 

저는 직군이 외근이 많은 영업, 마케팅 쪽이어서 노트북을 지급받았었고 당시 내근업무를 주로 보시는 분들은 DELL의 Desktop PC와 21인치 LCD모니터를 사용했었습니다. 지금은 시대가 변한지라 많은 기업에서 업무용 PC로 노트북을 지급하고 있고 내근 업무가 많은 직군은 별도의 24인치 이상 급 모니터를 지급하고 있죠. 개발자 직군이라면 아마 대부분 노트북을 지급받을 것 같습니다. 디자인 직군이라면 아이맥도 사용할 테고요. 이렇듯 기업에서 직원들에게 업무용 PC를 지급할 때 1순위로 고려하는 것이 Desktop PC가 아닌 노트북으로 바뀐지 오래입니다.

현재 저는 사무실에서 고사양 Desktop PC에 24인치 모니터 2대를 물려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을 위해 별도의 작업용 고사양 PC를 사용하고, 외근시에는 2014년에 출시된 오래됐지만 아직도 쓸만한 Macbook Air 13인치 모델을 사용 중입니다. 그런데 최근 좋은 기회로 최신 노트북을 사용할 기회가 생겼고, 3주 정도 사용해 본 지금 이 노트북의 장단점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특히 이 노트북은 개인용이 아닌 기업용으로 나온 제품이니만큼 기업 업무에 쓸만한 제품인가에 초점을 맞춰 리뷰를 진행 해 보겠습니다.

 

1. 제품 개요

 

리뷰 할 제품은 HP의 비즈니스, 업무용 노트북인 EliteBook 735 G5 모델입니다. Desktop PC(노트북 포함) 시장에서 전세계 점유율이 2018년 기준 2위인 기업으로 국내 기업용 PC시장에서 Lenovo ThinkPad, Dell Latitude 및 국내 브랜드인 삼성, LG의 제품들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보통 100만원 초반대의 제품을 많이 찾는 기업용 노트북 시장에서 이 EliteBook 735 G5는 2018년 6월에 출시되어 현재 다나와 최저가 기준 78만원대에 팔리고 있어 가성비가 매우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출시된지 1년이 넘었긴 하지만 지금 사용해도 빠지는 스펙이 아니거든요. 그럼 이쯤에서 상세 사양표 한번 보고 가실게요.

이정도 사양이면 기업에서 일반적인 사무업무, Office 작업 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재생에 온라인 게임까지도 중옵 정도로 타협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특히 CPU가 작업 성능이 뛰어난 RYZEN과 내장그래픽 VEGA가 합쳐진 RYZEN 7 Pro 모바일 프로세서로 고사양 노트북에 탑재되는 Intel 8세대 i7-8550U보다 더 나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경쟁모델인 Lenovo ThinkPad i7-8550U CPU 탑재 모델 가격이 140만원대, Samsung Notebook 9이 130만원대, Dell XPS나 LG그램은 140만원이 넘는 것을 생각하면(물론 무게나 만듬새, 디스플레이 차이는 있습니다만) 가성비가 정말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작년 출시 당시 해외의 유명한 노트북 리뷰 사이트에서도 별 4.5개(종합점수 86점)를 받을 만큼 가치를 인정받았을 정도이니까요.(자세한 내용 및 성능에 대한 벤치마크는 NOTEBOOKCHECK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 제품 외형

노트북의 CPU나 내장 그래픽에 대한 벤치마크는 사용자 입장에서 크게 체감할 부분이 아닌 만큼 성능에 대한 내용은 위 리뷰 사이트의 벤치마크 내용으로 대체하고, 저는 실사용 내용 위주로 소프트웨어 리뷰에서 보안기능에 대한 내용과 함께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하드웨어 리뷰에서는 외형 중심의 하드웨어 관점에서 살펴볼게요. 그럼 이제 HP EliteBook의 외형을 보실까요?

전체적인 외형은 실버 컬러에 단단한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상판에는 새로운 HP로고가 멋그럽게 새겨져 있습니다. 이 로고는 HP가 기업용 서버, 스토리지는 HPE로, Desktop PC는 HP로 사업을 분리하면서 리브랜딩을 단행했던 2016년 4월에 발표했는데요. 기존의 파란원에 하얀색 소문자 hp였던 로고와 달리 상당히 세련된 로고라고 여겨집니다.

노트북 상판과 하판이 만나는 지점, 즉 하판 전면에 제품명이 대문자로 인쇄되어 있습니다. HP의 비즈니스 노트북은 Essential -> Pro -> EliteBook 순으로 급이 나뉘는데, HP의 가장 상위모델 답게 급에 맞는 외형을 갖추고 있습니다. EliteBook은 Lenovo의 ThinkPad, Dell의 XPS, Microsoft Surface Laptop과 경쟁하는 Windows 계열 노트북으로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되어 고급스러운 노트북의 대명사로 꼽히는 Apple의 맥북 프로와 견주어 뒤지지 않는 만듬새를 보여줍니다.

후면부에는 4개의 미끄럼 방지패드가 부착되어 안정적으로 노트북을 지지합니다. 요즘 출시되는 대부분의 노트북 미끄럼 방지패드가 맥북처럼 원형에 검정색인데 반해 EliteBook은 가로로 긴 타원형 형태를 취하고 있네요.

상판을 열면 좌측 하단에도 제품명이 고급스럽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상판을 닫았을때 열었을때 모두 제품명을 인지할 수 있게끔 인쇄해놨네요. 근데 이게 제법 근사해 보여서 뭔가 더 있어보입니다. 그만큼 브랜드에 자신이 있단 것이겠죠.

시계방향으로 돌아볼까요? 좌측 상단에는 전원버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최상위 라인업인만큼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금속재질의 버튼을 사용했습니다. 저렴한 노트북들은 저 전원버튼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거든요. 제 맥북에어는 심지어 키보드 버튼과 동일합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Fn키 중 하나로 착각할 정도에요. LG그램과 Microsoft Surface Laptop은 맥북처럼 전원버튼이 키보드 버튼과 동일하게 생겼습니다. SAMSUNG 노트북 9은 HP EliteBook처럼 금속재질의 버튼을 키보드 위에 두어 혼동되지 않게 하고 있고요. 개인적으로 이런 방식을 더 선호합니다.

외장 스피커는 1.5W 스테레오 스피커가 좌우에 배치된 형태입니다. B&O가 튜닝했다고 하는데 LG 울트라북, ASUS ZenBook에 탑재된 Harman Kardon 스피커와 같은 형태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만, 솔직히 노트북 스피커로 사운드를 들을 일이 얼마나 있을까 싶습니다. 아무도 없는 방에서 혼자 노트북으로 음악이나 영화감상같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거나 게임을 하지 않는 이상 사람이 조금이라도 있는 곳에서는 이어폰 같은 별도의 리시버를 사용할 테니까요. 회의실에서 다함께 야근하다가 간식먹으면서 쉬는 타임에 씐나는 음악을 틀때라면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한데 음... 개인적으로 큰 메리트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측 하단에는 조그만 사각형 모양의 지문인식장치가 있습니다. 2부에서 보안기능 설명할 때에 자세히 소개 해 드릴 예정인데요. 여느 노트북들과 마찬가지로 인식률이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 휴대폰 지문인식장치 대비 인식률은 매우 떨어지는 편이고 인식 후 작동되는 속도 역시 조금 굼떠서... 하지만 보안 측면에서는 확실히 쓸만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2부에서 말씀드릴게요.

키보드의 스페이스바 아래에는 넓직한 터치패드가 놓여져 있고 터치패드 상단에 좌클릭, 우클릭 버튼이 있습니다. 사진찍은 각도가 살짝 틀어져 우클릭 버튼이 조금 짧게 보이는데 둘다 동일한 사이즈이니 참고하시고요. 터치패드는 Microsoft Precision을 지원해서 다양한 제스처를 입력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서핑하다가 좌측으로 쓸어 넘기면 뒤로 이전에 본 페이지가 나온다거나 두손가락으로 화면을 확대 축소할 수 있는 등 흡사 맥북 터치패드의 기능과 유사한 작업을 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터치패드의 감도 역시 뛰어난 편으로 맥북을 100으로 치면 최소 85~90은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해 봤던 노트북 중 맥북 다음으로 감이 좋았던 터치패드가 Microsoft Surface Laptop이었는데 비슷한 느낌인 것 같네요. 터치패드 만으로 마우스 없이 작업하는 데에 전혀 불편함이 없을 정도이니까요. 터치패드의 좌측과 우측을 누르면 좌클릭과 우클릭이 되는데 터치패드 상단에 별도의 클릭버튼을 마련 해 두었습니다만 눌리는 감이 좀... 가볍습니다. 애초에 터치패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한 버튼은 아니고요.

바로 이 트랙포인트, 일명 검통을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해 터치패드 상단에 좌클릭, 우클릭 버튼이 있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IBM, 지금은 Lenovo의 제품인 ThinkPad의 상징과도 같은 빨콩과 매우 흡사하게 생겼는데, 위치도 비슷하고 기능 역시 동일합니다만 감도는 빨콩보다 조금 떨어집니다. 물론 익숙해지시면 문제 없겠지만 ThinkPad의 빨콩 쓰시다가 이 검통 쓰시면 제 생각엔 안쓰시고 터치패드 쓰실 것 같아요. ThinkPad보다 트랙포인트 감도는 좀 떨어지지만 터치패드 감도는 훨씬 낫다는게 제 판단입니다.

이번에는 측면으로 가서 I/O(입출력)포트를 한번 살펴볼까요? 좌측에는 노트북 잠금장치(시건장치)가 있습니다. 이거 사용하시는 분들 가끔 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었네요. 뭔가 자전거 자물쇠 같기도 하고 거추장스러워서 ㅎㅎㅎ 그 오른쪽에는 노트북 내부 부품들의 열을 식히기 위한 통풍구가 놓여져 있습니다. 노트북의 좁은 공간때문에 발열에 취약할 수 밖에 없어서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발열이 심해 CPU온도가 올라가면 스스로 쓰로틀링을 걸어서 성능이 떨어지거든요. EliteBook은 측면과 후면에 통풍구를 마련하여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하고 있습니다.

우측에는 USB A타입의 3.1 포트가 있습니다. 최근 USB C타입의 기기들이 많이 출시되고 몇몇 프리미엄 노트북은 아예 전원장치가 이 USB C타입으로 되어 있어서 USB C케이블과 보조배터리를 이용해 노트북을 충전할 수도 있는데요. 이 USB A타입의 3.1포트 역시 충전기능을 지원하고 있어서 외부 전원장치를 이용하지 않고도 충전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일반적인 USB A타입의 포트로도 사용할 수 있고요.

 

이번엔 우측면 입니다. 가장 왼쪽에 있는 SIM 카드 슬롯은 스마트폰에 넣은 USIM 칩을 넣을 수 있는 슬롯입니다. EliteBook은 LTE모델이 존재해서 별도의 요금제에 가입되어 있다면 Wifi 연결 없이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오른쪽에는 3.5파이 오디오잭이 있고요. 이 잭에 대해서는 음... 2부에서 말씀 드릴게요. 다소 실망한 부분이 있거든요.

오디오잭 우측에는 좌측면에 있었던 USB A타입 3.1포트가 하나 더 있습니다만 이 포트는 충전기능은 제공하지 않고 오로지 외부 연결만 지원합니다. 그 오른쪽에는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풀사이즈 HDMI 포트가 있고요. 몇몇 프리미엄 노트북에 있는 마이크로 HDMI 포트가 아니라서 완전 좋습니다. 모니터는 대부분 풀사이즈 HDMI인데 예전 직장에서 지급받았던 노트북의 HDMI는 마이크로 사이즈고 옵션으로 이더넷 포트를 신청했던지라, 외근 나갔을때 젠더가 없어 프로젝터나 TV에 연결하지 못해 난감했던 적이 여러번 있었거든요. 어휴... 그때만 생각하면 정말... 아무튼 전 이 풀사이즈 HDMI가 정말 좋습니다.

HDMI포트 우측에는 유선 인터넷을 위한 이더넷 포트가 있습니다. 기가비트까지 지원하는 이더넷 포트로 속도에 문제가 될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이더넷 포트 우측에는 커다란 도킹 커넥터가 있습니다. 별매로 제공하는 악세사리인 도킹스테이션을 위한 커넥터인데요.

위 이미지처럼 생긴 도킹스테이션으로 노트북을 위에 얹고 도킹스테이션에 있는 각종 I/O 포트를 사용하여 좀 더 다양한 기기와 편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기인데, 가격이 무려 20만원..... 정도 하는 악세사리 입니다. 사무실에 두고 사용하는 용도라서 있으면 Desktop PC 부럽지 않은 확장성을 갖게 되지만 이것 보다는 USB C타입의 휴대용 도킹스테이션이 더 나아 보입니다.

도킹 커넥터 우측에는 USB C타입의 포트와 AC전원 어댑터 포트가 있습니다.

EliteBook 735 G5의 힌지는 매우 두툼합니다. 180도까지는 아니지만 한 160도 정도 상당히 뒤로 많이 젖혀지는 편이고 힌지도 두툼해서 안정적으로 디스플레이를 지지합니다. 저 두께 좀 보세요. 투박해 보일 수 있지만 일단 두꺼워서 매우 튼튼해 보입니다. 힌지가 튼튼해야 노트북 상판을 열고 닫는것에 무리가 덜 가 문제없이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거든요.

이번에는 디스플레이를 살펴보겠습니다. 디스플레이 상단에는 HD급의 웹캠이 달려있는데 커버로 가릴 수 있게 돼있습니다. 덕분에 사용하지 않을때에는 닫아놓아 혹시 모를 화상채팅이나 웨비나에 참여해서 웹캠이 작동해 내 얼굴이 화면에 떠서 아우 깜짝이야 하고 민망해 질 수 있는 수 있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제가 그런 경험이 있다는건... 아니고... 흠흠...) 또 만약 해킹을 당해 해커가 노트북의 웹캠으로 염탐할 수 있을 수도 있는데요.(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이런 보안사고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해킹이 우려되어 저 웹캠을 스티커로 가려놓은 경우도 많은데 EliteBook은 커버를 사용하면 됩니다.

EliteBook의 13인치 FHD패널은 논글로시 패널로 눈부심방지 백라이트가 적용되어 눈에 피로가 덜합니다만 전원을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조금 어둡게 느껴집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키보드의 디스플레이 밝기 조절 키도 작동을 하지 않아 전원을 연결해야 그나마 봐줄만한 밝기를 보여 주는데요. 그렇다고 아주 어두운 것은 아니니 참고해 주시고요. 전원을 연결한 상태에서는 너무 쨍하지 않아서 오히려 보기 편했습니다.

그런데, 저 베젤이 좀.... Dell XPS의 경우 InfinityEdge 디스플레이라고 해서 같은 베젤이 겨우 4mm에 불과해 작은 크기에 꽉찬 화면을 보여줍니다. 덕분에 크기를 줄일 수 있게 되었죠. 실제 XPS 13인치 모델의 가로세로 길이 역시 302x199cm로 EliteBook보다 가로는 1cm, 세로는 3cm나 차이납니다. 물론 EliteBook처럼 디스플레이 상단에 웹캠이 없기 때문에 세로가 짧은 것일 수도 있지만, 가로 베젤이 좌우 0.5mm씩 합쳐서 1cm나 차이가 납니다. 얇은 베젤은 꽉찬 화면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화면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해주어 멀티미디어 감상에 좀 더 낫거든요. 물론 EliteBook은 비즈니스 모델이고 개인용 모델인 Spectre 13은 베젤이 5.3mm로 XPS처럼 얇긴 합니다만, 조금 아쉬운 것은 사실입니다.

 

3. 하드웨어 리뷰 마무리

여기까지 HP의 비즈니스 노트북인 EliteBook의 하드웨어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서두에 말씀 드렸듯이 강력한 CPU와 내장그래픽 칩셋을 장착한 RYZEN 7 Pro 덕분에 뛰어난 성능을 발휘함과 동시에 80만원대라는 미친 가성비를 자랑하는 EliteBook은 미국 국방부 내구성 인증인 MIL-STD 810G의 12가지 항목을 통과해 아주 견고한 내구성을 인정받았기에, 그냥 막굴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지난 3주간 정말 편하게 마음먹고(그렇다고 정말 막굴린건 아니고...) 사용 했습니다.

소프트웨어 리뷰에서는 이번 콘텐츠에서 다루지 못한 비즈니스 노트북으로써 실제 제가 업무할 때 사용했었던 경험과 EliteBook에 제공되는 다양한 보안기능이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노트북 자체의 성능도 중요하겠지만 기업에서 사용하려면 무엇보다 이 보안기능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이 콘텐츠를 보고 계신 IT관리자 분들의 관심 역시 실제 업무에서의 사용기와 보안기능쪽에 더 무게가 실리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소프트웨어 리뷰편에서 뵙겠습니다. 끝!


 

HP EliteBook 735 G5는 위메프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구매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promotion.wemakeprice.com/promotion/hpbusiness02

1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st 5stars

4년 이상 전

전에 HP facebook 이벤트에서 받아 지금 사용하고 있는 Elite Book과 거의 유사하네요. 버튼 위치가 조금 다르고... 트랙볼이 없고... 마우스 터치 패드가 조금 다른 것 같고...
HP 노트북이 업무용으로 아주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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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이상 전

라이젠 한번도 못써봤는데 ;;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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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이상 전

벤더별로 거의 비슷한 수준이네요
옵션별로 가격이 차이가 있고 기본으로
SSD ( hard disk ) 용량을 좀 더 크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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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이상 전

새로 출시된 제품은 아니고, 1년정도 된 제품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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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이상 전

우와.. 라이젠 탑제 노트북이네요..
노트북도 암드가 인털을 압도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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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이상 전

개인적으로 가성비좋다고 느끼는 HP노트북의 리뷰가 알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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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이상 전

저도 집에서 엘리트북 쓰는데 늘 아쉬운건 역시 베젤 이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모든걸 용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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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이상 전

가성비는 좋네요. 백만원내외에 고성능 노트북. 다만 AMD선호도가 선택기준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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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이상 전

엘리트북 고가라인업으로 알았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괜찮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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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이상 전

리뷰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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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이상 전

우와.., 조금만 빨리 알았더라면... 이번달에 전체 노트북 바꾸는데..ㅠ.ㅠ.. (HP를 한 3년 사용하다가 이제 바꿔야겠다면서..ㅠ.ㅠ)
엘리트북 한가지만.. 전원만 Type-C로 했다면 참 좋았을텐데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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