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전산담당으로 대략 100명정도의 직원이 있고
본사는 해외에 있어 권한이 없습니다.
제가 하는일은 대체로
신입사원 교육
전산장비 지급과 관리
본사와의 회의, 네트워크 관련하여 짧게 얘기 나누는 정도..
사내 장애나면 장애지원정도 합니다.
전산 장비 구입과 총무 일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적고보니 하는일이 거의 없는거 같네요;
매년마다 현타가 옵니다..
하지만 월급을 받으니 열심히 일하고 싶고 책임감이 있어서
나름대로 일을 찾아서 하고 있습니다.
질문은
매년 새로운 IT 계획을 세우는데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너무 많은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계획을 세울때 전년도 필요 부분만 보충만 하는 쪽으로 계획을 세워서
크게 달라지는것도 없고 기준을 몰라 헤매는것 같아서요..
혹시 목표세울때 참고할 만한 부분이 있을까요?
지금 하는일이 거의 완전 기초적인 Entry 등급이라서.. 제가 여기서 일할 동안 할 수 있는 일은 전부 해보고 싶거든요.. (이직계획은 2년 후 입니다.)
감사합니다!
2020-11-16(월) 10:57:50에 작성 되었습니다. 2020-11-16(월) 13:59:05에 수정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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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IT 지원 업무에 대한 체계를 마련해보시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예를 들어 장애 발생시 장애 접수와 장애 해결에 소요되는 과정을 나열하고 관련된 사람들에 대해서 각자 담당하는 일 등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하나하나 절차를 정리해 놓으면 업무하는데 있어 수월할테고, 나중에 인수인계 할 때도 쉽지 않을까 합니다.
뭐든 매너리즘에 빠지면 위험하죠~
안바빠도 바쁜척 업무도 만들어가야 합니다
1.운영적인 부분을 만들어가세요
: 서버/네트워크/DB/백업 pc 관리 운영 내용 작성
2.보안 부분에 대해 매일 채크하세요
: 솔루션 및 보안 프로그램 관리
100% 완벽한 사람이 있을 수는 없겠고요.
놓치는 일이 있다면 어쩔 수 없는 것이죠.
뒤 늦게 놓쳤다는 것을 알았다면 그로 인해 발행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찾아 내고 보완할 수 있는 대책 방안을 마련하고...
놓쳐서는 안될 심각한 일을 놓쳤다면 일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 내어야 하겠고요.
현업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과 소통을하면서 필요한 일들이 무엇인지, 무엇을 불편해 하는 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서 개선해 주기 위해서 무엇을 해 줄 수 있는지를 고민해 보는 것도 필요하겠고요.
본사와 회의를 정기적으로 한다면, 회의를 통해서 문의를 해 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평소에 느낀점이라든지, 해결 방법이 생각나지 않는 문제를 본사에서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서 문의를 해 볼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총무일까지 하면서도 시간이 많이 남는다면...
조용한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는 가 보네요~
남는 시간을 활용해서 자기 계발도 꾸준히 하고,
공부한 내용들을 업무와 연관시켜 적용할 만한 일은 없을 지도 고민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보이고요.
전산 담당자로서의 업무 중에 가장 중요한 일은 발생한 현 문제를 가장 빠른 시간내에 잘 조치해 주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고, 다음으로 앞으로 일어 날 일에 대해서 대비하고 준비하는게 중요할 것 같고요.
그리고, 현업 담당자들의 업무를 좀 더 개선 시켜서 업무를 효율화 시켜 준다거나, 비용이 절감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준다거나 하는 일들이 아닐까 싶네요.
IT 계획은 크게 봐서 2가지로
1.IT기술을 통해 회사의 생산성을 향상 (업무효율)
2.보안 홀을 찾아서 해결하여 보안을 강화
보통 회사가 작고 인프라가 부족하면 1, 회사가 크고 인프라가 어느정도 갖추어저 있으면 2 위주로 고민해 보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