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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지원시 다들 이러신가요....

전산직입니다..1인이구 120명정도 두개로 나뉘어진 법인에서 일하고 있고

지역도 거리가 있어서 한달에 5번정도 왔다갔다하면서 뺑이치는데요

갈때마다 아무것도 아닌걸로 가야되서..

본사쪽에 사람이 없어 도와달라고 업무 협조해달라고 해도 안도와줍니다

그리고 저희 팀장(총무인사)도 저보고 갔다오라고 하구요

지원도 와이파이 못잡아서 네트워크 연결이 안되는 이딴걸로 갑니다. 원격지원이 안되는 디바이스라 사람이 가서 해야하는데.  와이파이도 못잡는다는게 진짜 기가 막힙니다.

회사 상무에게 기기 사용법 매뉴얼 이메일로 보냈더니 이메일로 메뉴얼이나 던져주냐고 그러는데

그럼 다들 가서 일일히 알려주고 교육시켜주나요? 

전산직 하면서 진짜 성격도 많이 버리고 스트레스에 잡부 같고... 빨리 이직해야 겠다는 생각이 계속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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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jongsam
  0 추천 | 3년 이하 전

그래서 교육한다고 불러모으면 자긴 다 안다고 오지도 않죠 ;;;; 총체적 난국입니다 

차니
  0 추천 | 3년 이하 전

메뉴얼 작성, 배포, 아니면 PC 유지보수 업체 계약, 가능하면 내부 전산 운영 평가로 인사고과 반영..?


강제 조치나 유지보수 업체 없다면 아마도 이런 형태는 10-20년 지나도 반복 될 것입니다.

20대도 화일 복사 못하는 이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한마디로 무관심...

엔큐씨
  0 추천 | 3년 이하 전 | (주)엔큐컨설팅 | 01087494079

갑과 을 관계에서나 나올법한 상황이네요..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되어야 할텐데...

서포터
  0 추천 | 3년 이하 전

회사 상무에게 기기 사용법 매뉴얼 이메일로 보냈더니 이메일로 메뉴얼이나 던져주냐고 그러는데

그럼 다들 가서 일일히 알려주고 교육시켜주나요? 

 -> 다른 관점에서 보면 이런 사람들 때문에 저희 같은 전산쟁이들이 밥벌어먹고 살지요..

danis78
  0 추천 | 약 3년 전 | 제이컴즈 | 010-2871-8756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저도 1인이고 본사랑 지방에 있는 사무실이랑 계속 왔다 갔다 하는데 (법인이 2개 임)

대부분 단순 pc 문제 입니다. pc 하드웨어 불량이 아닌 대부분 사용 방법을 잘 몰라서 못하고 있는 거죠

일단, 그런 것들은 매뉴얼을 통해서 공부하시라고 하고 있지만 

그래도 pc 교체 건이나 여러가지 전산기기 설치 등등에 대해서 요청 사항이 많네요 


본사에 서버실이 있어서 그거 관리를 위해서 이 회사에 온건데 거의 pc 수리 기사처럼 

일하고 있어서 올해안으로 pc 유지보수 업체랑 계약해서 진행할려고 합니다. 

콜 베이스로 할려구요 그거 말고는 해결책이 없더라구요 

만수르
  0 추천 | 약 3년 전

wifi 잡는거 정도야 양반이죠, 저희 회사에는 바탕화면에 엑셀 단축아이콘이 사라졌다고 오라가라 하는 부장(놈)도 계심;;;;;;;;;;;;

yeom1563
  0 추천 | 약 3년 전

지속적으로 주기적으로 팀장(총무인사)님과 그 위에 분들께 상황 어필을 계속 하시고

꼭 5초만 더 보거나 생각하면 되는걸 그냥 던지시는 분들 있는데....

진심으로 과장해서 혐오까지 생길뻔 했어요.. 

결국 그냥 포기하고 도와드릴때 마다 맛있는거는 사주시고 일 시키시죠! 라던가

맨입으로 요청하는거냐는 식으로 계속 말하면 부담되서 안하기도 하고 실제로 맛있는거

사주기도 합니다 이왕해야 하는거 이런식으로 이득을 보는 방법도.. ㅎㅎ

yeom1563 | 약 3년 전

그리고 진짜 대부분은 자기들이 급하지 내가 급한게 아니라서

간단한거지만 시간 버티면서 튕기면 알아서들 하게 됩니다.

해줄 사람이 있으니 그러는거죠.. 

wansoo
  0 추천 | 약 3년 전

요즘은 밑에 직원들이 담당을 하다 보니... 직접 겪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입사 초기에 정말 많이 싸웠습니다.

특히나.. 여직원들 많이 울려 버렸습니다.

전화기 들고서 소리 지르고~ ㅎㅎㅎ

아무리 사소한 요구라도 대화가 통하는 직원과는 절대 싸우지 않았습니다.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게하고, 그에 대한 조치 방법들을 하나 하나 설명해주고 전화상으로 도저히 해결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직접 가서 해결해 줬습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차로 40분 거리라도...

요청자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를 한다면 최대한 도와 주었지만,

제대로된 설명도 하지 않고, 문제 해결 방법을 알지도 못한 요청자가 이렇게 해달라, 저렇게 해달라는 식의 지시하는 투로 이야기 한다면 직책이 높고 낮고를 떠나, 나이가 많고 적고 많고를 따지지 않고 그렇게 한다면 문제 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도와 줄 수 없다는 식으로 잘라 이야기 해 버렸습니다.

사용자가 처리할 수 있는 단순한 문제들은 다음에는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설명해 줬고요.

처음 입사하고 6개월 정도는 상식 이하의 상황들이 정말 많이 발생했었는데... ㅎㅎㅎ

여러 여직원들 소리 질러서 울려 버리고 (남자 직원들은 소리지른다고 울지는 않기 때문에...ㅎ) 하다보니...

크게 싸우고 난뒤에 친해 진 직원들도 많이 있고, 싸이코니 약간 이상한 사람이라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도 있긴 했지만...

6개월 쯤 지나고 나니, 상식 이하의 자세로 뭘 해달라며 요청하는 경우는 거의 생기지 않아서 이젠 일 좀 해 볼만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부산갈매기
  0 추천 | 약 3년 전
  • 1.매뉴얼을 우선 만드시는게 좋구요.

  • 2.조금이라도 편하실려면 원격제어 프로그램을 구비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ktit
  0 추천 | 약 3년 전

임직원의 인식 개선이 필요할 것  같아요.. 저희는 단순한거는 매뉴얼 전달로 처리하고 있어요.

moufou
  0 추천 | 약 3년 전

내가 쓴글이 아닌데 왜 내가 쓴거 같죠?

빨간신발
  0 추천 | 약 3년 전

인정하세요.

와이파이 못 잡는 사람 많습니다.

멀티탭 못 켜는 사람도 많습니다.

윗사람일수록 메뉴얼 던저주면 상당히 싫어합니다.

직접가서 얼굴비추고 해줘야 합니다.

처음에는 그렇지만 자리잡고 시간이 가고 직이 올라가면서

조금씩 상황이 나아져요...

다 그래요...

전산초보 | 3년 이하 전

전산, 인사, 총무는 아무리 일 열심해도 좋게 안찍혀요. 경영진입장에서는 교체가능한 부품정도로 봅니다.

차바라기
  0 추천 | 약 3년 전

1인전산은 잡부네요~~저희도 장난이 아닌뎅~~힘드시겠네요~

Genghis Khan
  0 추천 | 약 3년 전

전산직이 잡부 이상인것 같아요

잡다한 일을 다 해야하니

어처구니 없는것도 많고

그렇다고 다 들어준다는건 너무 피곤하죠

원격으로 할수 있는건 원격 프로그램으로 하세요

만약 무조건 가야 한다면 

절충안을 야기해보고 이마저도 안되면 

이직을 준비 하셔야겠네요

Simon.Park
  0 추천 | 약 3년 전

제가 군대 전산실 있을때 하던 방식의 일이네요~~ ㅜㅜ

하나하나 다 직접 가서 알려줘야 하는....

그런데, 모르는 사람은 정말 wifi 잡는것도 모르더라구요....

backattack
  0 추천 | 약 3년 전

각 부서별로 IT에 관심있어하는 막내들을 교육시키는 것도 방법입니다. 

가끔 밥이나 커피도 사먹이면서 관리? 하면서요 

deerokgo
  0 추천 | 약 3년 전

사소한 일로 출장 다니기는 좀 그렇고요

보조 업무 할 담당자를 지정하는 것은 어떨까요?


헛계나무
  0 추천 | 약 3년 전

그정도야 뭐 평화로운 전산팀의 일상이죠 ㅠㅠ 

kochlgudcjf
  0 추천 | 약 3년 전

와이파이잡는거나 단순한거는 메뉴얼 보내주고 안되면 전화로 해결해줘야 맞는것 같은데...

너무 작은일까지 다 가서 해주면...같은 건물이나 사무실에 있는것도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