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소 제조업 전산실에서 근무하면서 사내 전산개발(C#, SQL server), 전산관리와 잡무..를 하고있습니다.
현재 회사가 수직적이고 군대문화에 술문화도 있어 떠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그래서 집근처 외국계 제조업 IT 헬프데스크 자리에 지원하게 되었고, 50분간의 영어 면접을 통해 합격하게 되었는데요,
이게 2년 계약직이고, 헬프데스크는 물경력이란 소리가 많아서 좀 고민스럽긴합니다.
급여는 외국계가 현직장보다 연봉 600정도 더 줍니다. 게다가 영어 닉네임사용에 수평적 근무문화가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와서요.
그냥 현재 직장에서 기술공부를 하면서 다닐지, 아예 지금부터라도 외국계 전산실로 넘어가서 그 방면으로 커리어를 쌓을지 고민입니다.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21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it헬프데스크에 계약직이면 원격지원 또는 it 응대 지원이 주 업무 겠네요
경력상으로 크게 도움은 안될 것 같습니다.
다른데를 알아 보심이..
개발언어, C# 을 하신다면 IT 회사 추천 드립니다.(C#이면 게임회사도 많고요, mes 통신쪽도 많고요)
처음엔 전산실 경력을 잘 인정안해주지만 그래도 경력깍고 들어가
1~2년만 버티시면
날개를 달게 되면서, 훨훨 날아갈 수 있으니 IT 개발회사로 가는걸 추천 드립니다
당연히 술문화 없고, 수평적이고 부를때 (~님)이라고 합니다
요즘 전 세계 회사들이 it에 투자를 많이 하며, 향후 미래를 봐도 괜찮다고 봅니다
계속 외국계 IT쪽으로 가시는걸 추천 드림니다.
영어와 대화 스킬을 더 키울수 있습니다.
개발 언어좀 안다고 해서 50세 이후 보장이 싶지 않습니다.
저도 소시적에 외국계를 안간 후회를 현재 까지도 하고 있습니다.
국내 IT 문화는 글쓴이의 생각처럼 호락 호락 하지 않습니다.
저는 1.5t세로 미국에 어릴때 부터 와서 여기서 공부하고 직장을 잡아서 일을 했습니다.
첫직장은 삼성이였는데 정말 많은것을 배웠지만 미국에서도 한국말을 좀 할줄 아니까 한국 회사 문화를 강
요하는게 너무 싫었습니다. 그래서 배울것 배우고 한국회사가 아닌 곳으로 옮겨서 잘 다니고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일단 외국계열로 옮기시고 그 안에서 move up 하실수도 있고 아니면 다른 회사로 나중에 이직하실수
있으니 work life balance 가 좋은 외국계열 회사에 입사 하셔서 더 많은 연봉 받으시면서 실력을
키우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헬프데스크는 비추입니다.. 한창 배우면서 실력 늘릴때에 얻은거라곤 메인이 되지않는 pc고치기 엑셀안되는거 컴퓨터안켜지는거 프린트안되는거 등.. 입니다..
나중에 이직시에도 번듯이 해본게 없을겁니다..
전산직을 기술직이라고 생각하신다면 (환경이 힘들지라도..) 주로써 메인이되는 기술을 배우시고 부로써 헬프 데스크를 배우신다면
커리어와 실력이 쌓이고 업종이다른 전산직을가도 적응하실수있습니다. (개발직군은 해당이안될수도..)
저도 군대 문화 + 술문화 정말싫어해서 첫회사를 떠났었습니다 ㅎ 도전도 좋아보여요
수평적 문화는 직급이나 경력이 낮을때는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추후, 팀장이상의 직책으로 가려면, 수직적 문화에 익숙해 저야 합니다.
저도 외국계 헬프데스크에 한표,
저라면 외국계 헬프 데스크를 선택하겠습니다.
제 생각에 커리어라는것은 어떤일을 하느냐보다는 어떻게 일을 하느냐가 더 중요한것 같아요.
제 경험에서 나오는 결론이겠지만.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열심히 하고 눈에 띄면 기회의 문은 열리더라구요.
아무리 높은 수준의 일을 해도 대충하면 올라가는데 한계는 있고
복사기에 복사를 남들보다 뛰어나게 하면, 다른일을 맡아서 새로운 기회가 열리기도 하더군요.
헬프데스크 보다는 현재 직장에서 기술적인 부분에 좀더 집중하신 후에
1~2년 후에 외국계 기술직으로 알아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채용이라는게 계속 나오더라고요.
영어와 헬프데스크 경력이 있으시면
외국계 IT Infra 쪽으로 이직을 알아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외국계는 IT도 세분화되어 있기 때문에 자산관리, PC Care 등등 업무 경험을 강조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이직을 생각 하시는거 같은데,
현재 직장에서 계속 근무를 하시던, 헬프데스크 이직하셔서 준비를 하시던,
차근히 준비하셔서 정직으로 다닐 수 있는 곳을 찾아 보시는 것이 좋겠네요.
현재 스트레스 받는것도 문제고, 헬프데스크도 크게 도움은 안 될 듯 한데,
천천히 준비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개발 가능 + 영어 가능 이시라면
좀더 기다려서 후회없이 움직이는 곳으로 가시는 것이 ..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영어 가능하면서 개발 능력 있는 분들이 의외로 희소 가치가 있더라고요.
헬프데스크 2년 계약직은 좀 아닌거 같아요, 본인 커리어에 도움이 안될거 같습니다.
현재 기술공부를 좀더 체계화 하고 더 나은 기술 커리어를 요구하는 직장으로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헬프데스크는 경력상 추천드리기 그렇지만 지금 환경에서는 고민되시겠네요.
600이면 적은 돈은 아니지만 돈으로만 판단하기도 그렇구요
저같으면 좀 더 버티면서 좀 더 좋은 조건을 찾아보겠습니다.
모든 일은 업무도 중요하지만
사내 내부 환경이죠
사람과의 일이고 사람과 부딪히는게 많다면
이직이 답이죠
외국 헬프데스크 업무라 할지라도
또 그 속의 새로운 업무와 환경이 있을텐데요
지금 경력보다 2년이지만 외국계 경력이 더 좋아
보이네요
저라면 외국계 한표네요 , 업무환경/연봉이 압도적이고 2년후에 는 이번 경력을 발판으로 다른외국계 IT 정규직 으로 점프업을 노릴것 같습니다 (영어되시는게 부럽네요)
이런 것은 답이 있는게 아니라... 어렵네요...
이직하시려는 회사의 업무가 헬프데스크, 2년 계약직이라고 하셨는데요.
2년 뒤 어떻게 되는지를 생각해 보는 것도 도움될 것 같습니다.
■계약연장이 되는지? 정직원 전환이 되는지?
■2년동안 나의 커리어를 쌓을수 있는지? 등
2년 뒤 나의 계획을 만들 수 있다면 이직해서 분위기를 바꾸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아무 계획없이 무작정 이직은 추천하진 않습니다.
이직 후 뭔가를 한다는게 솔직히 의지가 많이 필요한 부분이라 쉽진 않습니다.
어째든 현 직장이든 이직하려는 직장이든 내가 생각하는 목표가 아니라면
내가 생각하는 직장에 근접하기 위해서는 나의 스킬을 올리고 자격증을 준비하는 등의
노력은 계속 필요합니다.
이런 말이 도움될지 모르지겠지만, 좋은 결과가 있기를 응원합니다.
새로운 직장도 경험해 보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보이네요.
연봉도 600이나 더 되고, 합격한 상태라면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 자리를 옮겨보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안하고 후회하느니, 하고 후회하는게 낫다고 하잖아요.
인생에는 답이 없습니다.
삶에 변화를 한번 줘 보세요. 그것도 600을 더 받으면서 경험해 볼 수 있는 건데...
어디를 가도 비슷할듯합니다~지금은 600을 더 받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자기 커리어를 싸으시려면 더 좋은곳 으로 가는게 좋을듯합니다.
답은 없지만
개발 vs 헬프데스크 라면 개발이죠
그런데 헬프데스크가 600이나 더 받으면 헬프데스크죠
현직장은 가치가 낮아보여요
저라면 이직하고 더 준비하셔서 다른 곳으로 점프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