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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P 유지보수 해지 관련 문의 드립니다.

ERP 를 구축하고 유지보수를 계약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근데 해당 업체의 유지보수의 대응에 대해 불만들이 많습니다.

  • 1.업체 연락이 너무 힘듭니다. 부재중이 많습니다.

  • 2.시스템 오류를 수정해도 재발생 되고 있습니다. 신뢰도가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 3.문제점 수정 일정에 대해 공유가 잘 안되고 약속을 잘 안지킬때가 많습니다.

이런 문제로 계약해지를 고려해보고 있는데

해지 할 경우 다른 대안방안이 뭐가 있을까요?


유지보수를 안한다는건 그 ERP 를 버린다는것과 마찬가지로 생각되는데..

안쓸수는 없을거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다른곳을 새롭게 투자하기가 1억이상 들어가서요..

어떻하면 좋을까요? 선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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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yamyo
  0 추천 | 2년 이상 전

S/W 솔루션 구축시에는

항상, 이 업체 아니라도 유지보수를 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해야하고

자체 유지보수도 가능한지 또는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아니면, 울며 겨자를 먹어야죠.

그래서, 메이저 업체를 찾는 것이고요.

쿨가이
  0 추천 | 2년 이상 전

ERP외 IT솔루션을 운영해보신분들은 모두 공감하실 내용입니다.

계약서 도장찍는 순간 갑과 을이 바뀐다고 표현하죠. --;

HW와 달리 솔루션 특히 ERP같은 경우엔 유지보수 대안이 없죠.

최악의 경우 업체에서 안한다고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구요.

힘드시겠지만. 투자가 필요하더라도 빨리 다른 솔루션 전환을 검토하시는게 좋구요.

현재는 계약서대로 이행이 안되는 점들을 기록하셔서. 업체 책임자와 면담하셔서

강하게 어필하시고(혹시 비용지불이 안되었으면 이렇게는 줄수없다고도 전하시구요)

 꼭 개선될 수 있도록 강하게 얘기하세요 

natu82
  0 추천 | 2년 이상 전

계약서를 위반한게 아니라면 대응이 어렵죠 

지금부터라도 디테일하게 계약서 위반사항을 수집하고 정리하셔서 증빙을 만드신 후 다음 유지보수 갱신 시점에서 협상에 임하세요 

단순하게 대응이 느리다, 연락이 잘 안된다, 불친절하다 정도로는 상대를 압박하기 힘듭니다. 

tomtom
  0 추천 | 2년 이상 전

저도 격었던 문제네요, 걷어내고 새로 구축할 준비 없다면 적당하게 합의봐서 버티다가 예산 확보해서 새로 ERP 구축하는것 말고는 딱히 방법이.....

한그루
  0 추천 | 2년 이상 전

SAP 는 워낙 업체가 많아서 심하지는 않은것 같은데 

그외 ERP들은 업체가 다양하지 않고 ERP 걷어 내는게 어렵다는것을 업체들이 다 아니까 슈퍼 을질을 그렇게 해대더군요. 

유지보수 비용도 엄청나게 비싸고 뭐하나 부탁 하려면 역으로 갑질을.... 

그래서 업체 한 번 바꿔봤더니 그 업계 들이 죄다 그렇더라구요. 

계약서 작성할때 항목항목 잘 신경써서 작성 해야합니다. 

억울하지만 미워도 어쩔수가 없어요. 잘 달래면서 하는게 그나마 제일 편안한 것 같아요.   

차바라기
  0 추천 | 2년 이상 전

계약서를 확인해보시구요~계약서에 나와 있는데도 해결을 해주지 않으면 공문을 보내시고 안되시면 법으로 가야죠

명동쓰레빠
  0 추천 | 2년 이상 전

요청 히스토리를 기록 하시어 업체의 대응 시간을 산출 하여 유지보수계약서와 비교 하여
내용증명 보내시기 바람니다.

구두상으로 해봐야 변화 하지 않습니다.


Simon.Park
  0 추천 | 2년 이상 전

해당 ERP 솔루션의 유지보수를 해당업체만 할 수 있는 상황인 듯 한데,

그렇다면 방법은 없네요... 그래서 개발 업체를 선정시에는 신중을 기해야 하죠...

이미 지나간 내용은 우선 잊으시고,

유지보수 계약서를 먼저 살펴 보시고, 연락이 안되는거는 정말 문제가 있네요.

보통 유지보수 계약서 상에 대부분 장애 발생 시 몇시간 이내 도착 몇시간 이내 해결이라는

항목이 있을 텐데요... 그것이 지켜지지 않으면 유지보수료 금액을 감할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시고, 해당 업체 매니져와 미팅을 해서 해결 방안을 요구하셔야 할 듯 합니다. 

topkslee
  0 추천 | 2년 이상 전

이런 경우가 간혹 발생합니다.

말씀하시는 것으로 봐서 ERP가 알려진 상용 패키지가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요.

계약해지한 뒤 지원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면,

당장은 최대한 현 유지보수업체와 협력 하에 유지보수체계를 유지하는게 우선인 것 같습니다.

협력이 안되기에 글을 올려셨겠지만 어째든 사장이든 고위 임원이든 만나서 어려운 부분과

현 상황을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호소할 수밖엔 없을것 같습니다. 

또한 Plan B로 ERP 소스가 있으시다면 가능한 업체 조사도 필요해 보이구요.

중장기적으로는 교체도 준비하셔야겠구요.

그래서 시스템 도입할때 범용성과 유지보수에서 대해서도 검토 많이 해야합니다.

wansoo
  0 추천 | 2년 이상 전

유지 보수 계약 내용부터 먼저 확인해서 계약 위반 사항이 있는지를 확인해 보는게 순서일 것 같고요.

계약 위반 사항과 지원 업체의 개선 요청 사항들을 정리해서 정식 공문을 보내어 강력하게 항의하는게 필요할 것 같네요.

새로운 솔루션을 도입할때, 도입 계약을 하는 순간까지 고객사가 "갑"이지...

그 뒤로는 점차적으로 "갑"과 "을"이 바뀌게 되는게 일반적이더군요.

"갑"이 "갑"으로서의 지위를 좀 더 지킬 수 있으려면 계약할 때까지는 정말 신중하게 검토해서 진행해야 하는 거라 생각되고요.

고객사가 많은지, 고객사들의 인식은 어떤지, 대표자의 마인드는 어떤지, 얼마나 오래된 회사이고 자본금은 어떻게 되는지, 기술력은 어떻게 되는지 등등에서 부터 충분히 검토해야 하고...

유지 보수를 할 수 있는 다른 업체가 있는지, 소스 코드의 제공 여부, 고객사 자체적으로 소스 코드를 관리할 수 있게 지원을 해 주는지등도 확인해서 필요한 내용은 계약서에 반드시 명기해야 하고요~


지금 상황에서는 정식 공문을 보내서, 그에 대한 답변 공문을 받는게 우선적일 것 같고요.

답변 공문을 기반으로 해서 내부 검토를 해 본후에 결단을 내려야 할 걸로 보여지네요.

고객사가 정식 요청하고 있는데도 개선의 여지가 없다면 장사를 오랫동안 할 의지가 없다는 거라 보여지는 것이고...

앞으로 더 큰 어려움에 빠져 들지 않으려면 큰 비용을 투자해서라도 새로운 업체로 갈아 타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빨간신발
  0 추천 | 2년 이상 전

흔한 문제입니다.

개발중에도 2 3의 문제가 보이는데 유지보수에는 더더욱 흔하죠

그래서 자체 유지보수를 두거나 그게 어려우면 돈을 좀 더 주면서 sla를 높이시고 계속 문제가 해결이 안되면 법정에서 보는 최후의 방법이 있습니다.

법정에서 보는 건 서로 최후의 수단이고 꾸준하게 기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