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있는 조직은 시큐아이 MF2 800을 약 5년전에 구축하고 사용중입니다.
2018년 당시 구축 가격은 1,500만원.
근데 최근에 방화벽 유지보수업체(기존 구축업체에서 변경)에다가
지금 것과 비슷한 사양으로 판단되는 블루맥스ngf 500을 알아보니
라이선스 1년 포함해서 500만원 정도라고 알려주네요.
정확한 내막은 잘 모르겠지만, 가격이 확 차이가 나니까 좀... 이상해요.
그렇게 금방 떨어지는건가 싶기도 하고. 제가 이쪽 시장은 잘 몰라서요.
2018년 당시 입찰 공고내서 한곳만 단독입찰해서 구축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비교 할 업체가 없었어서 더 확인도 어렵고요.
아무튼 그런 걸 보다보니 생각이 많아졌네요.
이렇게 가격이 다운 되기도 하는건가요.
9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5년 ~ 10년 사이에 IT시스템의 가격이 많이 다운된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무조건 그 제품을 택할 것이 아니라
향후 유지보수와 보안 업데이트등의 장기적인 안목도 있으셔야 할꺼에요.
인증되지 않은 제품은 사용 안하시는게 좋구요~~~~
haman77님 답변처럼 라이센스 기준이 달랐을 것 같습니다. 이거 먼저 함 알아보셔요.
malibu | 2년 이하 전
저도 여기에 한표네요
중소,영세 기업 중에 보안장비 지원 사업이 있습니다
납품업체가 여러가지 고려해서
특정 장비에대해 정책적으로 가능하다? 라고 판단한게
아닐까요?
비슷한 장비여도 물가 상승률과 판매가가 있는데
너무 차이나네요 좀 더 다른 업체와 비교 견적을
받아보세요
비슷하다고 하더라도 밴더별 장비 정책이 달라 다를 수 있구요.
IT 장비, 솔루션은 상황에 따라 금액 지르고 들어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경쟁 입찰과 단독 입찰은 가격 차이 많구요.
가격에 영향을 주는 변수는 수없이 많다보니. 그 이유를 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큰 트렌드상 IT장비들은 해마다 성능이 높아지고. 이전과 동일한 스펙은 가격이 다운되지요.
결론적으로 5년지나면 그전장비와 신규장비는 동일 스펙기준으로 2배이상 차이 날 수도 있습니다.
IT장비도입시 솔루션 상담실 이용하시면 신뢰성있는 합리적인 금액으로 제안 받으 실 수 있습니다.
혹시 가격 정책이 바뀐것 아닐까요?
예를들어)
구) 1500만원 도입 후 매해 유지보수 도입가에 15%
현) 해다다 500만원 씩 갱신
가격의 경우에는 다양한 이유가 존재하지만...
MF2의 경우에는 이미 시장에서 충분히 인정받고 레퍼런스를 확보한 제품입니다.
반면 시장에서 인정을 받지 못하는 제품들, 인정을 받아야 하는 제품들
레퍼런스를 확보해야 하는 제품들은 벤더사 자체적으로 채널사에 프로모션으로 가격을 저럼하게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 그런 이유에서 그런건 아닐지요?
만약 그런 이유에서라면, 나온지 얼마 안된 제품이라면
의도치 않게 회사가 테스트베드 환경이 된 사례도 많이 겪었습니다
(시큐아이에 저 제품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그런 사례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거에요6^;;)
브랜드 값이 아닐까요?
씨큐아이는 그래도 방화벽쪽에서 이름이 있는 곳이고..
지금도 다른 브랜드 조사해보시면..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 제품들이 있을겁니다.
IT에서 5년은 짧지 않은 기간입니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의 반인데...
IT는 1년도 긴 세월이 아닐까 싶어 보이는데요.
이미 까마득한 유물 수준이 되어 버린 무어의 법칙으로만 따져 보더라도...
"반도체 기술이 2년마다 2배로 증가된다" 이죠.
지금의 기술 수준 향상은 무어의 법칙 보다 훨씬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고...
새로운 신제품이 출시되었을 때는 투자비도 회수해야 하고, 마진을 남겨야 하기 때문에 비싸게 판매될 수 밖에 없겠지만 몇 년 이상 판매되면서 투자 비용도 충분히 회수하고, 새로운 기술이 나오고 새 제품이 출시되고 한다면 기존에 나와 있던 재고품 처리도해야 할테고...
기술도 이미 널리 퍼지면서 쉽게 적용하거나 가격을 낮출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가 나오게 될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