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내에서 최적의 pc 하드웨어 맞추는 것도 참 일이군요..

어휴 회사에서 사용할 조립컴퓨터 하나 주문하는 것도 일이네요.. 

업무용 pc는 보급형 사양으로만 해도 쾌적할 것 같았지만, 아주 최신이라도 해도 어찌된 일인지 쾌적한 느낌까지는 못 받는 것 같아요.

금융관련이라 보안프로그램을 참 많이 까는 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고

(dlp, 랜섬웨어, 알약, 백업솔루션, 공공사이트 또는 금융사이트 요구 보안프로그램 등..... )

인터넷 창 여러개, pdf창 여러개, 엑셀, 검색프로그램, 전산프로그램, 회사메신저, 요렇게 띄워놓고 쓰다보면

i3 12세대+ram 8gb로도 (버겁다까지는 아니지만) 쾌적한 느낌까지는 못 받는 것 같아요..

i3 10세대 미만은 돈만 있으면 내가 바꿔주고 싶을 정도 ㅎ....

몇대 포맷해보니까 장기간 관리없이 사용해서 성능저하가 심했던 것 같기도 하구요.. 

어쨌든 새로 주문할 pc사양은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보니 몇가지 걸리는 문제가 있더라구요.

• 1.한단계 높은 cpu 또는 메모리 추가 vs 저렴한 외장그래픽 카드 추가

내장그래픽만 사용했을 때 메모리대역폭과 메모리용량을 cpu와 나눠쓰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는 말들이 있더라구요. 

단순히 용량만의 문제라면 메모리를 늘려주면 되겠지만, 메모리대역폭의 문제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렴한 외장그래픽을 추가하는 것을 추천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그러나 cpu와 gpu의 성능차이가 심하다면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도 있을 것 같고, 외장그래픽 추가할 돈으로 메모리나 cpu를 더 좋은 것으로 맞추는 게 더 좋은 성능을 발휘하지는 않을까 생각도 들더라구요. 

2. i3최신 세대 vs i5 이전 세대

저는 세대차이보다도 등급차이가 꽤나 크다고 느껴왔어요. 물리적인 코어수에 따른.. 뭐랄까 극복할 수 없는 신분차이 같은 느낌? 

실제로 최근에 문제있어서 포맷시킨 컴퓨터 중 i5 2세대가 i3-6세대와 비슷한 성능을 낸다는 펜티엄 g4560보다 부팅속도만 봐도 훨씬 우월하더군요.

그래서 i3냐 i5를 두고 좀 알아봤는데 i3 12세대가 벤치마크 점수로는 i5 10세대보다 낫더군요. 이 점을 강조하며 동의하는 듯한 글들도 많이 보이고. 그런데도 다나와 가격은 여전히 i5 10세대가 더 높게 측정되어 있더라구요? 이건 i5 10세대가 i3 12세대보다 실질적으로 좋다는 뜻으로 이해해도 될까요?

3. 램 8기가 vs 16기가

램8기가에 i3 10세대 이후만 되도 쾌적한 느낌은 아니더라도 업무보는데 문제없는 수준이긴 한데요.

그래도 좀 답답한 느낌이 있다면 16기가로 용량을 늘려도 괜찮을까요? 그러니까 i3 cpu에 비해 램 16이 균형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이부분은 전혀 감이 없어서 ,,, cpu는 그대로 두고 램 용량만 늘렸을 때 그만큼의 성능 향상이 이루어지는지 아니면 cpu도 같이 올려야 의미가 있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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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점에서는 지금 1) i3 10세대 + 저렴이 외장 + 램 8기가 최근에는 이렇게 조합을 했던데 

저는 2) i3 12세대 + 램 16 또는 3) i5 10세대 + 램 16 

4) 램은 8만 쓰고 그 돈을 다른 곳에..?

이런 질문을 여기에 하는 게 맞는 건지 잘 모르겠는데 여튼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