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D 구성과 캐시정책 등 전부 동일한 서버 두대를 비교했습니다.
디스크 제조사만 다를 뿐 같은 SSD로 묶인 RAID 드라이브 입니다만 읽기속도에도 적지않게 차이가 있으며 쓰기속도가 2.5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쓰기 테스트는 dd 명령어를 이용하였으며, 읽기는 hdparm을 이용했습니다.
디스크 타입부터 Disk Cache Policy 영역까지 최대한 따져봐야 할 요소들을 확인해봤는데 왜 이렇게 속도차이가 발생하는지 모르겠네요..
더 추가적으로 확인해볼 만한 부분이 있을까요?
8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Crystaldiskmark 라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측정해보세요.
SSD는 제조사와 사용 용도에 따러 체감 속도는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비교를 위해서는 스펙을 먼저 비교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인터페이스 방식: SATA3 등등
최소/최대 속도 차이
등 스펙을 먼저 비교해보세요.
저도 얼마전에 비슷한 경험(동일 구성, 동일 HW인데 성능 체크 프로그램에서 읽기쓰기 성능 차이가 3배이상 발생)을 하고 2시간 정도 파다가
내가 무슨짓을 하는거지라는 생각에 그만 둔적이 있는데요.
과도하게 차이가 많이 난다면 그 값 자체를 의심 하시거나 그냥 무시하시고
실제 사용하시는 APP(DB나 실제 사용하는 파일 읽기, 쓰기 성능) 단에서의 성능을 확인 해보시기 바랍니다.
제품 스펙으로 SSD의 스피드를 비교하는 경우, “시퀸셜 액세스”와 “랜덤 억세스”가 참고가 됩니다.단, 이들은 어디까지나
스펙상의 스피드이며, 유저의 사용 환경에 따라 달라 옵니다.또, 메이커에 의해, 스펙 자체가 공개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시퀸셜 액세스
시퀸셜 액세스는, 연속한 파일의 처리나, 큰 사이즈 파일을 처리할 때 1초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속도를 나타냅니다.
・랜덤 억세스
랜덤 억세스는, 작은 사이즈 파일을 처리할 때 1초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속도로, 이 수치가 높을 만큼 고속으로 됩니다.
SSD의 메모리의 타입에 의한 차이
SSD에 탑재되는 NAND형 플래시 메모리에는, 셀에 어느 정도의 데이터를 쓸 수 있는지에 따라 종류가 바뀝니다.주로, “SLC” “MLC” “TLC” “QLC”의 4종류가 있습니다.
・SLC(싱글·레벨·셀)
SLC에서는, 하나의 셀에 1비트만 기록합니다.스피드나 내구성이 뛰어나, 서버 등 안정성을 요구하는 경우에 선택하고 싶은 타입입니다.
・MLC(멀티·레벨·셀)
MLC는, 하나의 셀에 2비트를 기록합니다.가격과 성능의 코스트 퍼포먼스가 좋고, 통상에 사용하기에는, 가장 추천하는 타입입니다.
・TLC(트리플·레벨·셀)
TLC는, 하나의 셀에 3비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코스트는 낮음이 됩니다만, SLC나 MLC과 비교해 스피드나 내구성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QLC(쿠아드·레벨·셀)
QLC는, 하나의 셀에 4비트 기록할 수 있으므로, 대용량의 SSD가 만들 수 있습니다.그러나, 내구성을 희생하고 있으므로, 추천은 할 수 없습니다.
Genghis Khan | 일 년 이상 전
추가적으로
스레드를 한개만 사용한 경우와
8개를 사용한 경우입니다.
멀티 스레드는 병렬처리가 유리한
작업의 경우 속도를 증가시켜 줍니다.
한꺼번에 많은 것을 읽는 성능과
짤짤하게 조각난 데이터를
랜덤으로 읽는 것은 차이가 납니다.
눈여겨 볼 것은 대량의 데이터를
읽는 것이 가장 빠르고
랜덤하게 읽는 속도가 가장 느립니다.
또 스레드 1일때와 8일때가
차이가 있죠?
SSD 구조차이, 캐쉬 메모리차이, 읽고 쓰는 알고리즘차이등. 단순수치로 보이는것 외에
영향을 크게 끼치는 요소들이 많지요
Cache라는 건...
성능이 낮은 장치의 입출력 빈도를 낮추기 위해 성능 좋은 장치에 자주 사용될만한 내용을 미리 넣어 두었다가 활용함으로 입출력 처리 효율을 높이는 기법이 되겠는데요.
캐시 용량, 캐시 장치의 성능 등등의 영향을 받게 되지만...
접근하는 데이터의 성격이나 사용하는 캐시 알고리즘 등의 영향도 많이 받게 됩니다.
지금 필요한 데이터가 캐시 메모리에 마침 있다면 재빠르게 필요한 데이터를 가져와서 처리할 수 있지만, 필요한 데이터가 없다면 성능이 낮은 장치에 접근해서 데이터를 가져와서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처리 성능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없겠으며, 오히려 불필요하게 캐시 메모리를 한번 찾아 봐야해서 캐시 메모리를 찾아 보는 시간 만큼의 추가 지연이 생기는 역효과가 있게 되는 방식이 되겠고요.
한번 사용했던 데이터를 자주 사용하게 되는 성격의 데이터라면 지금 사용하려는 데이터가 캐시 메모리에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캐시의 효율성이 증가되어 처리 성능이 높아 지지만 계속 새로운 데이터를 찾아 처리하는 성격의 데이터라면 캐시로 인해 오히려 처리 성능이 더 나빠질 수도 있는 것이고요.
앞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데이터를 잘 찾아 내어서 캐시 메모리에 미리 올려두는 알고리즘이 잘 만들어 져 있다면 처리 성능이 높아 지지만 사용되지 않는 데이터들만 캐시 메모리에 잔뜩 올려 두고 있는 알고리즘을 사용한다면 처리 성능에 역효과가 발생하게 되겠고요.
단순한 수치로 왜 이러냐 하기 보다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비교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 보이네요.
SSD 라 하더라도 정말 다양한 스펙의 SSD 가 존재합니다.
PC 에 설치되는 SSD도 종류별로 테스트를 해 보니 속도가 천차 만별이더라구요.
해당 SSD 의 세부 스펙 한번 비교 해 보세요~
SSD라고 해도 그 안에 들어가는 메모리의 타입, 중간 캐시의 상태 등등이 제원이 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에 따른 순차쓰기 읽기 속도나, 작은 파일들의 읽기 쓰기가 속도가 달라질 수 있구요.
제조사만 가지고는 제원이 판단되는 것이 아니므로 추가적인 실제 디스크의 스펙으로 판단하셔야 합니다.
찌롱 | 일 년 이상 전
제원이 전부 다 다르다고 해도 성능이 거의 2배차이가 날 수 있나요?
같은 SSD에 순차읽기/쓰기 지표는 거의 동일수준인데요..
미생 | 일 년 이상 전
데스크탑용으로 보면 삼성에서 만드는 850, 870 같은 제품들도 EVO, PRO등에 따라 제원이 다르고 그에 따른 순차읽기 속도등에서 꽤 많은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의 스펙상으로 일단 체크해보시고, 동일 디스크의 벤치자료를 구하실 수 있다면 해당 벤치자료를 비교해보시고 그럼에도 속도가 안나온다면 설정상의 문제여부를 찾아보시는게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RPM속도나 DISK제조사 마다 속도차이가 있을겁니다.
찌롱 | 일 년 이상 전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속도 차이가 이정도로 많이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