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물은 치동이야님이 2022-11-23 17:19:45에 삭제 처리 하었습니다.
2022-11-22(화) 17:53:20에 작성 되었습니다. 2022-11-23(수) 17:19:45에 수정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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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본 이중화 되어 있다면 밑단(클라이언트 접속 스위치) 스위치 정도 여유분 두시면 될 듯 합니다.
복잡한 구성의 네트워크는 오히려 장애 포인트만 증가하고 복구시 시간이 더 걸립니다.
장애 시나리오라면...
발생 가능한 장애 종류들을 나열해 보면서, 그 각각의 장애 발생시 예상되는 증상과 상황을 기술하고 그에 따른 조치 방법들을 기술하면 될 것 같고요.
최 상단에 L3 이중화를 했다고 하니...
최상단의 L3 장비 각각의 장애 및 둘 모두가 장애가 생겼을 경우에 대한 상황
그 아래에 있는 L4 장비 각각에 대한 장애에 대한 상황 기술
정전의 상황, UPS 고장 상황, ...
다양한 상황들을 나열해 보면서 시나리오들을 만들어 보면 될 것 같고요.
이중화, 백업, DR 등은 핵심 작업 처리 보다는 장애 발생에 대한 대비 방안으로 일종의 보험 성격이 있는 것이고요.
보험의 장점은 사고가 발생했을때 손해를 최소화해 준다는 장점 때문에 가입하는 것으로 보험에 가입한다는 자체가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게 만드는... 무조건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되게 ( 손해 본다 ) 한다는 개념으로 보면 됩니다.
가장 좋은 이상적인 상황은 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상황이되겠고요.
가장 나쁜 상황은 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이되겠고요.
물론 보험에 가입해서 지출을 했는데도 사고 발생시 제대로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가장 나쁜 상황이긴하겠지만...
무조건 많은 보험에 가입한다고 좋은 것은 아니겠고, 보험 가입은 충분히 잘 검토해서 적절하게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생 가능성도 희박한 장애 상황에 대해 너무 많은 비용을 투자해서 정작 꼭 필요한 업무 처리에 역효과가 생기지 않게 적절히 잘 따져 볼 필요가 있을 걸로 보여지네요.
위 단 L3를 다중으로 구성하면 네트워크 장비 장애에 대해서는
이중화보다는 더 안전하긴 하지만 구성과 관리는 더 더욱 복잡해집니다.
서버, 어플리케이션보다 네트워크 장비 장애 빈도는 많이 떨어지기에
다중화까지 필요할까라는 생각은 듭니다.
또한, 큰 사이트는 아니시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사이트가 크지 않다면 이중화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