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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검사 주기 문의

안녕하세요 다양한 회사에서 디스크 관련 정책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예전에 회사 내부에서 1년에 분기 별로 디스크 검사를 받아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하였는데 너무 비효율적이라고 느껴서 혹시 보통 디스크 검사 주기는 어느정도 되는지 어떤게 효율 적인지 방법등을 구하고자 합니다.


  • 1.주기 : 1년에 1회 OR 반년에 1번

  • 2.방법 : 무료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직원들에게 파일을 받음

이런식으로 진행하려고 하는데 좋은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있는지 모르겠으나 법으로 지정된 디스크 검사 관련 내용도 있는지 알고 계신 정보들 있으면 공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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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미생
  0 추천 | 약 일 년 전

디스크의 상태체크만 하고자 하신다면 예전엔 HD tune정도를 썼고, 요즘은 크리스탈디스크 인포 정도를 쓸 텐데 여기서 디스크의 물리상태상 이상여부가 체크되는 C번 코드체크 정도는 해두는게 나쁘진 않습니다.

물론 여기서 노란색 빨간색 뜬다고 디스크가 바로 간다는건 아니지만, 예방정비레벨에선 해볼만한 수준이죠. 디스크의 개별적 파일 시스템 점검등은 사실 의미가 없고 시간낭비도 굉장히 심하다고 봅니다.

OS자체의 파일시스템 안정성도 워낙 좋아졌으니까요.

미생 | 약 일 년 전


인터넷에서 퍼왔습니다. 대충 저정도의 문제가 있다, 혹은 디스크의 사용시간을 고려하여 과하다 싶으면 정리하시면 된다 정도로 의견을 드려봅니다.

deerokgo
  0 추천 | 약 일 년 전

디스크 검사는 정해진 주기가 없는거 같습니다.

낭만생선
  0 추천 | 약 일 년 전

여러가지 의미로 불필요하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1.디스크의 장애를 미리 예측 할수 있는가..

=> 2000년도 초반 서버 관리자로 처음 시작 했을때 주요 업무가 Disk가 Fail 되었을때 교체하는 일이었고 raid1이라고 해도 두개의 Disk가 Fail 되면 데이터가 날라가게 되니 소모품성으로 미리 교체하는게 어떻냐는 의견이 있었더랬죠. 당시로서 디스크 메이커보다 디스크에 대한 Fail 경험을 많이 했었을 구글의 데이터 센터를 관리하는 엔지니어가 장문의 논문 수준의 관련 내용을 올린것을 본적이 있는데.. 과연 하드디스크는 어떤 특성으로 고장이 나느냐에 대한 부분 이었습니다. 진동까지는 경험할 기회가 없었을것이고 온도, 습도, 사용특성, 심지어 사용 년한까지 해서 데이터화 했었는데.. 결론은 "랜덤"이었었습니다.

쉽게 생각할때 온도의 특성은 탈거라 생각했지만 온도와도 특별히 연관성이 없었고 사용년한도 관련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깐 더 오래쓴다고 쉽게 Fail 되는것도 아니라는겁니다. 오랫동안 돌아가는 놈은 그만큼 튼튼하게 만들어졌으니 더 오래 버티는것 같다 뭐 이런 얘기도 본것 같습니다.


2. Disk의 안위를 걱정할 정도의 중요한 데이터인가..

=> 그정도로 중요하다면.. 미러링 Raid 로 구성된 스토리지에 저장을 하고 자주 백업을 해야하는게 맞죠. 개인 디스크를 검사하여 미리 교체하는것은 답이 아닌것으로 생각됩니다.


3.  말 나온김에 IT 관리자로서 데이터에 대한 주저리..

=> 파일 서버를 운영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일반 개인용 SATA Disk는 1TB당 2만원도 안하는 시절이 도래 했지만.. 서버용 디스크나 스토리지를 도입하면 테라당 수백만원도 더 줘야 하는 경우도 있죠.. 그리고 그렇게 운영하는 파일서버에 수기가 바이트 고화질 최신 영화 파일을 확인 했을때 허무함.. 그 수기가의 영화 파일을 매일 백업하는 백업 시스템.. 백업까지 생각하면 기업에서 용량 대비 비용은 어마어마 하겠죠.. 모든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것에 앞서 중요한 데이터를 선별할수있는 최소한의 기준이나 기술적인 장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위의 내용과 더불어.  개인 사용자들은 내잘못이 아닌 데이터 유실의 경우 그에 대한 미련(?)과 책임을 강하게 제기 합니다. 이게 몇년된 자료인데.. 이게 얼마나 중요한 자료인데.. 등등..

본인 유책 없이 데이터가 유실 되었을때는 회사돈을 얼마를 들여서라도 복구를 해달라고 요구를 하죠. IT 담당자는 이를 들어주지 않을수 없구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개인 유책에 따른 데이터 유실에 대해서는 본인이 전부 감당을 합니다. 그리고 생각만큼 업무에 지장이 있지도 않구요.

우리가 끌어안고 가고 있는 데이터들이 진짜전부 필요한 데이터인지..

불필요한 데이터들 때문에 진짜 필요한 데이터들의 관리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는건 아닌지도 생각해볼문제인것 같습니다.

낭만생선 | 약 일 년 전

적어 놓고 보니 질문 주신 내용하고는 좀 핀트가 어긋난 답변이네요. ㅜㅜ

미생 | 약 일 년 전

파일서버단에서 파일크기 큰 순서대로 파일들 검출하면서 통합하다보면 별의 별 생각이 많이 들때가 있습니다. ㅎㅎㅎㅎㅎ

쿨가이
  0 추천 | 약 일 년 전

굳이 정기적으로 해야하나 의문이 들긴합니다.

요즘 디스크 너무 잘나와서. 3-4년내 고장비율이 거의 없어서요

차바라기
  0 추천 | 약 일 년 전

디스크 검사주기는 따로 없습니다. 년에 한번만 해도 괜찮을겁니다. 도수창에서 CHKDSK하시고 검사해보세요

daegeon | 약 일 년 전

감사합니다!

명동쓰레빠
  0 추천 | 약 일 년 전

규정은 없고 이상점이 발견되면 점검 하는대 크게 의미가 없는것 같습니다.

하드웨어 적인 결함을 직접 수리 할수도 없고

daegeon | 약 일 년 전

감사합니다!

guest
  0 추천 | 약 일 년 전

개인 PC는 점점 더미단말화 하는 추세라 직원들 디스크 검사까지 통제하는건 과한 접근이 아닐까 합니다. 

요즘은 랜섬웨어나 업무공유뿐 아니라 문서중앙화를 많이 쓰는 이유가 단말 디스크 장애로 데이터 날려 먹었네 하는 소리 듣기 싫어서도 있습니다. 

IT직원수를 마냥 늘이지 못하는데 가능한 중앙 집중화 하고 웹방식(Non-agent)을 사용하는게 단말단의 문제를 최소화 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daegeon | 약 일 년 전

감사합니다 참고 하겠습니다.

과한 접근일 수 도 있겠네요..!

Genghis Khan
  0 추천 | 약 일 년 전
  • 1.주기 : 1년에 1회 OR 반년에 1번

    -> physical disk를 검사 한다는 내규 규정은 따로 없습니다. 필요에 따라 정책적으로 1년에 2번정도 필요 할수 있겠네요

    장애 요인에 따라 교체를 해줘야 합니다

    ex) secter error, 심각하지 않은 오류


  • 2.방법 : 무료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직원들에게 파일을 받음

    -> disk 검사를 하고 결과값을  메일로 받고

    처리를 한다 인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것또한 일이겠네요

    프로그램적으로 중앙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daegeon | 약 일 년 전

보통 1년에 2번하려고했으나 이것도 한번하면 일이라서 좀 더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했는데 ㅎㅎ 감사합니다.

wansoo
  0 추천 | 약 일 년 전

디스크에 파일 추가, 삭제 작업이 많다면 자주해 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장애 증상이 있을때 점검해 주면되지 않을까요..?

디스크 검사는 내컴퓨터의 검사할 디스크를 오른쪽 마우스 클릭해서  "속성" 들어 가서 "도구" 탭에 있는 "오류 검사" 기능을 사용해도 되고...

cmd 창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해서 

chkdsk d: /f

와 같이 검사 대상 디스크 드라이브와 옵션을 붙여서 명령을 실행해 주면 되겠고요.


옛날에는 노턴( 시만텍 ) 같은 별도의 다양한 시스템 점검 툴을 사용하기도 했는데...

요즘은 윈도 OS에 기본 딸려 오는 점검 툴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OS 자체 툴을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 보이네요.

daegeon | 약 일 년 전

음....그럴수 있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