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대가 저보다 형님들도 많으시고 어리신분들도 계시겠지만,
추석이 이주앞으로 다가와서 저희집안은 이번주 토요일에 벌초를 합니다.
할때마다 친척들 만나는건 좋지만...이걸 언제까지 하나...싶기도 하네요.
쉬는날 새벽부터 나가서 지방으로 운전해서 예초기 돌리고..점심먹고 올라오고...
회사보다 더 끌려가는 기분인건 저만 그럴까요 ㅎㅎ
나이대가 저보다 형님들도 많으시고 어리신분들도 계시겠지만,
추석이 이주앞으로 다가와서 저희집안은 이번주 토요일에 벌초를 합니다.
할때마다 친척들 만나는건 좋지만...이걸 언제까지 하나...싶기도 하네요.
쉬는날 새벽부터 나가서 지방으로 운전해서 예초기 돌리고..점심먹고 올라오고...
회사보다 더 끌려가는 기분인건 저만 그럴까요 ㅎㅎ
2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안그래도 출근하면서 벌초 관련 기사를 봤었는데
앞으로 10년 20년 후면 큰 문제가 될거 같습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20008001&wlog_tag3=daum
벌초는 업체에 미리 맡기고 어제 다녀왔습니다.......
쉽지 않죠
1년에 한번 뿐이고 상황에 따라
대리비용 주고 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전 맏이가 아니라서
윗분들이 알아서 합니다
용역 주고 있습니다.
아버지 형제분이 다 돌아가시고
아버지 혼자 남으시다 보니 벌초가 전부 우리집 일이 되어
4년전에 가족 납골당 조성해서 이장했더니 많이 수월해졌어요 ㅎㅎ
납골당으로 다 모시고.. 몇년전부터는 안하고 있네요..
벌초 하죠. ㅋㅋ
저는 산소가 집에서 10분 거리라 그나마 다행이네요.
미리 다녀와야 하는데 게을러서 ㅎㅎㅎ
부럽습니다. 전 왕복 8시간은 운전해야 할거같은데..ㅎㅎ
저희는 가족묘로 바꾸고 벌초는 안하네요~~매년 했는데
안하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저번주 하고 왔네요.
1년에 한번 하는 거라...
사촌 형님 한분이 벌초할때 마다 자기 보다 나이 많은 형님들 돌아가시면 벌초 끝내겠다고 말하고 있죠.
우리 세대까지만 벌초 참여하고, 자식 세대는 콧빼기도 보이지 않는 실정이죠.
모두들 우리 세대에서 끝내자는 생각이기 때문에 장성한 자식들이 있어도 벌초에 참여 시키지 않고 있죠.
60, 70되신 사촌, 육촌 형님들과 예초기 들고, 낫들고 산에 올라가서 벌초하고 있죠.
저희도 제 세대에서 끝날거 같습니다...
네, 저도 이번주에 갑니다 ㅠㅠ 벌 조심하세요
고생이 많으십니다...조심히 잘 끝나시길 ..
이번주에 많이들 하시는것 같아요. 벌초행렬로 고속도로가 정체라는 뉴스를 곧 접하겠네요. ^^
ㅠㅠ 쉬구싶습니다..
ㅠㅠ 그나마 좀 더 가까운 곳으로 이사해서..
위탁하고 싶어도 너무 골짜기라 아무도 안할 듯 합니다 ㅠㅠ 아니면 돈을 정말 많이 주든가..
벌초도 제 세대에서 끝날 듯 하네요. 자식들 세때에서 아마 안할 듯..
저도 제 세대에서 끝날거 같습니다...
3년전까지 시달렸습니다
아버지의 결단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ㅎ
저희도 누군가 결단이 필요한 시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