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ive, Standby 방식의 이중화 솔루션 관련해서 제안을 해야하는데 각 업체들이 자사 제품의 장점만
모은 자료를 받다보니단점과 실제 사용상에 겪은 불편함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해서 글을 올립니다.
현재 받은 솔루션은 인포스케일, MCCS, 더블테이크, 아크서브 입니다. 혹시, 다른 권장할만한 솔루션
이 있다면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먼저 감사합니다.
이중화 솔루션 장단점 이 궁금합니다.
Active, Standby 방식의 이중화 솔루션 관련해서 제안을 해야하는데 각 업체들이 자사 제품의 장점만
모은 자료를 받다보니단점과 실제 사용상에 겪은 불편함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해서 글을 올립니다.
현재 받은 솔루션은 인포스케일, MCCS, 더블테이크, 아크서브 입니다. 혹시, 다른 권장할만한 솔루션
이 있다면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먼저 감사합니다.
11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이중화를 고민도 많이 하고 사용경험도 많은데. 제 나름대로 결론은.
1.무중단운영이 꼭 필요한 시스템인지. (굳이 필요없는데 투자하지 말고 복잡성 키우지말자)
2.이중화구성이 심플하고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정기적인 테스트필수)
3.SW방식(솔루션)보다는 HW방식(L4스위치등)이 더 안정적이다.
입니다.
운영해보신분들은 공감하실 텐데요.
이중화자체의 복잡성으로 인해서 장애가 발생하고 운영이 어려워질수도 있으며
진짜 작동해야 할때 작동을 안해서(예로 웹서버인경우엔 IIS가 Fail나야 작동하지만 다른 오류로 인한 fail도 많지요) 난감한 경우도 많으며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선 관리자들도 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관리노하우가 있어야 하며 정기적인
테스트와 점검으로 문제점을 개선해야하는데 쉽진 않지요.
이론적으로는 장점이 상당히 많지만 운영이 쉽지는 않습니다.
HA 솔루션 진짜 너무 비싸요. 공짜로 할 수 있는 것들도 많은데 말이죠.
진짜 비싼 돈 내고 HA 솔루션을 도입해야하는지 아니면 MS, Linux 에서 지원하는 방법으로 사용 해도 될지 생각을 좀 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저희는 Oracle RAC 로 Active-Active 구성했고 , MS-SQL은 MS failover-cluster로 Active-Passive 로 구축 했습니다. (MS SQL 은 A-A 지원이 안됩니다. A-Readonly 는 최근 버전으로는 됩니다.)
DB 외에는 Loadbalancer 로 이중화 하고있습니다.
양성환 | 5년 이하 전
안녕하세요. 아이비인포텍입니다. 저희 회사는 Rose HA 라는 제품을 컨설팅 및 구축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쉐어드IT에 "서버 이중화(HA) 솔루션에 대하여" 라는 제목으로 기고를 했는데 이미지가 깨져 있어 원문을 한번 보시는것도 좋겠습니다.
말씀하신 인포스케일, MCCS, 더블테이크, 아크서브 그리고, Rose HA 모두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다만, 인포스케일은 Disk Mirror 형태의 HA 구성에서는 조금 구성이 복잡하거나 조금 비쌀 수도 있습니다.
인포스케일의 장점은 공유스토리지 형태에서 많은 공공 사이트 레퍼런스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고, 스토리지 관리 기능이 매우 좋다 입니다.
다만, 그러한 기능은 일반 중소기업에 적합하진 않고, 사이즈가 큰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맞춰져 있습니다.
MCCS는 국내의 대표적인 HA솔루션이고 M사 회사에서 개발 및 세일즈를 하고 있습니다. M사는 전통적인 HA시장의 강자이고 많은 고객사를 확보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외산 제품을 판매하다가, 오픈소스를 활용하여 자체 솔루션을 개발하여 세일즈하고 있고, 많은 레퍼런스를 확보 하고 있습니다. 특징은 일반적인 HA 솔루션으로 많은 레퍼런스가 있다 정도 일것 같습니다.
ARCServe RHA는 아주 많이 판매되는 제품은 아니라, 오랜동안 개발되어 왔고, 일부 대기업에서 사용을 하고 있는 솔루션입니다. 특징으로는 HA 기능뿐만아니라, 스냅샷 백업이 가능하여 현재 시스템이 장애시 스냅샷 시점 복구가 가능하며, 물리환경을 가상화 환경으로 자동 복제 및 P2V 하여, 가상화환경으로 서비스를 할 수 있다라는 점이 있겠습니다.
더블테이크 역시 오래된 제품이고, 카보나이트 라는 회사에 인수되어 계속 버전업을 하고 있습니다.
HA 기능 뿐만아니라, 스냅샷 백업, 원거리 DR 기능등이 함께 들어 있고, 상황에 맞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각각 기능이 옵션기능으로 선택하게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Rose HA는 엔터프라이즈 기업( H,S,P 등)의 공장 자동화 쪽에 많은 레퍼런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제품과의 차별점은 어플리케이션의 Hang을 감지 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는 실행 되고 있느나, Hang이 발생되었을때, 다른 HA 솔루션은 Active에서 Stand by 서버로 서비스를 절체시키는 것이 어렵습니다.
Rose HA 이런 Hang을 대비하여 사전에 해당 프로세스에 쿼리 할 수 있는 스크립트를 미리 넣어 놓고, 원하는 시간대에 (몇 분 사이 간격) 자동 수행함으로써 서비스 정상 유무를 판단합니다.
그리고, 시점별 스냅샷 백업 기능이 기본 포함되어 있어, 시스템 업데이트 등으로 인한 장애 발생시 정상 상태로 롤백이 가능합니다. ^^
추가 적으로 궁금한 내용 있으시면 다시 답변 드리겠습니다. ^^
와이어트 | 5년 이하 전
이중화 수준을 고민 해봐야 합니다.
무정지의 완벽한 이중화라는건 없습니다.(오라클의 RAC가 그나마 근접하죠)
시스템 중단을 목적으로 이중화를 구성하는데
이중화 시스템의 문제로 시스템이 정지 되게 하지 않으려면 담당자도 많은 공부가 필요합니다.
A-S 구성의 기본은 A가 죽으면 S가 올라오는건데
A가 죽은것을 오탐지 하는순간 HELL이 기다리죠.
오탐지 없는지
넘어가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Heartbeat 시간이 몇초인지 이런거 얘기하면 슬슬 불겁니다.
그리고 진짜 이중화가 필요한가의 고민도 많이 필요합니다.
시스템 구축한다고 개발업체들 인프라 구성 제안한거 보면
무조건 이중화에 메모리 디스크 풀로 해서 제안하는데 다 무시하고 새로 사이징해야죠.
이중화 잘 모르고 구축하면 안하니 못합니다.
왠만한건 그냥 가상화로 단독 구성하면.. Fail Over로 넘어가는것보다 가상화에서 재부팅이 더 빠릅니다.
사람 없는 새벽에 서버가 장애가 났는데. 자동으로 Standby로 넘어가서 서비스가 무중단으로 넘어갔다 이런걸 그리는데..
실상은 인지한 상태에서 PM등의 이유로 메뉴얼로 넘기는 일이 더 많고.
넘어갔는데 담당자도 모르고 있다.. 이건 또 문제입니다.
그리고 넘어가는게 끝이 아니라 또 원래대로 Fail Back을 해야하는 문제고 있고..
이중화는 진짜 중요한 시스템에만..
생각 많이 해서 하는게 좋습니다.
낭만생선 | 5년 이하 전
jbyoon | 5년 이하 전
장점은 아무래도, 시스템 장애 발생시에 서비스 중지시간이 없다는거라고 생각됩니다.
단점은 가격외에는 없을것같습니다.
장점은... 당연히 장애 발생시
다운타임이 없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지요
단점은 가격입니다.
관리포인트가 좀 늘어나는것도 잇겠군요.
하지만 돈이 허락한다면 무조건 이중화 하겠습니다.
채용 및 그룹웨어 iTPLEX (리눅스기반) A-S 이중화 솔루션을 구축 하였으며,
100% 만족감은 없지만 비용측면과 장애 지원 서비스는 좋은듯 합니다.
사용해 보진 않았지만 RoseHA가 저렴하면서 상당히 만족스럽다는 이야기를 들었던것 같네요.
http://www.ibinfo.co.kr/roseha
jbyoon | 5년 이하 전
베리타스 클러스터도 있죠 제일비싸지만 대기업쪽에서 선호한다고 들었네요
Failover Cluster 제품은 크게 차이가 날 것이 없어요.
다만 인터널 디스크의 Failover 가 지원하나의 유무가 있을 것 같네요
다른 제품 이야기 하셔서 Veritas Cluster Serivce 가 있는데 외장 스토리지간 복제만 지원합니다.
원격지에 대한 Failover 와 DR을 지원하냐는 문제도 있겠네요
그리고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간의 Failover /DR , 클라우드간의 Failover ( 각각 다른 클라우드 형태 )등도 있을 수 있겠네요
이중화 솔루션도 액티브-스탠바이 방식과 액티브-액티브 방식 구분 뿐만 아니라 여기에 스토리지를 어떻게 할지에 따라서도 스토리지 공유 방식으로 할 것인지, 저장 장치 복제 방식으로 할 것인지도 중요한 요인이라 할 수 있겠고요.
별도 스토리지를 사용하는 형태일 경우에는 스토리지 공유 방식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시스템 부하가 경감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서버 내부의 디스크를 사용하는 형태로 해서 저장 장치 공유 방식으로 구성하는 경우도 있게 되는데 그럴 경우에는 복제로 인한 부하가 많이 증가될 수 있기 때문에 부하량 검토가 중요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이중화의 장점이라면...
한쪽 서버에 장애가 있을 경우 수분 내에 다른 쪽 서버가 자동으로 작동하게되어 특별히 관리하지 않아도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되겠고요.
이중화의 단점이라면...
시스템 구성이 복잡해 진다는게 아닐까 싶네요.
시스템 구성이 복잡해 진다는 건,
관리자 컨트롤을 벗어나는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도 의미하게 되겠고요.
자동화라는 게, 오작동도 많고, 실세계의 다양한 상황을 기계가 잘 판단해서 처리하기를 바라기 어려울 수도 있고요.
이중화 구성함으로 인해...
오히려 이중화 구성을 하지 않았다면 발생하지 않을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는 걸 고려해야 할 것 같네요.
이중화로 인해 심각한 문제를 여러번 겪어 본 입장이다 보니~
이중화도 보험 역할이 강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글이 너무 길어 지는 것 같아... 가능한 짧게 줄여 적습니다. ^^;;
와이어트 | 5년 이하 전
양성환 | 5년 이하 전
wansoo | 5년 이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