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도입하였고, 용역개발한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하려고 합니다.
소프트웨어사업 대가산정가이드에 따르면, 요율제 유지관리비 산정시 기능점수에 의하여 현재가치로 개발비를 재산정해야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저는 계약 담당자이고 기능점수 산정을 하려고 하니 전문용어도 많고 정확하게 산정한건지도 알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업체에서 견적 금액은 받았으나, 금액이 과도하게 책정된것같아서요 보통 개발업체에서 견적을 낼 때 대가산정 가이드에 따라 견적을 내서 제안하는건지, 그리고 업체에 요청을 해서 기능점수를 통한 재산정 개발비를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myparsave/60032424001
FP(Function Point)의 정리를 잘 해놓은 링크니 참고하시구요.
일단 용어들도 잘 모르면 FP를 깊이 있게 이해 하기는 힘듭니다.
개발건에 대한 유지보수이니 대안도 없을것 같구요.
FP에 대해서 기본 개념은 스터디하시구요. 그걸로 견적 산출내용에 대해서 합리적인지 판단하시고.
만약 비싸다고 판단되면. 제안사에게 00기능들은 좀 과한것 같다. 전체적으로 줄일수 있는 부분은
같이 줄였으면 한다고 협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알고 논리가 명확해야 설득이 되지 안그러면 끌려가게 됩니다.
유지보수 대가 산정 (예)
① 유지보수 대상 시스템의 특성별로 단순, 보통, 복잡성을 판정하여 총점수(TMP)계산함
- 유지보수횟수 : 4회이하 → 0점
- 자료처리건수 : 10 - 50만 → 10점
- 타시스템연계 : 3개 이상 → 10점
- 실무지식필요 : 별도지식 불필요 → 0점
- 분산처리여부 : 통합하의 분산처리 → 10점 이라면
TMP = 0 + 10 + 10 + 0 + 10 = 30점
② 유지보수 난이도(%) = 10 + 5 × TMP/100
= 10 + 5 × 30/100
= 11.5%
③ 유지보수대가 = 유지보수 난이도(%) × 소프트웨어개발비 산정가
= 11.5% × 1억원(가정) = 1150만원/년
이 된다.
유지 보수라는 건...
이미 개발된 내용을 기반으로 해서 정상적으로 유지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계약에 해당 되겠고요.
유지 보수비는 도입 ( 개발 ) 비의 10%~20% 정도에서 책정되게 되겠고요.
계약자의 능력이나 업체와의 관계 등에 의해 10% 이하에서 계약을 맺는다면 잘 체결한 계약이라 생각되고요.
기존에 개발된 내용 이외의 추가적인 개발은 업체와 다시 협상해야 할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그 업체에 의지해서 다른 선택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그 업체가 부르는 가격이 체결해야 할 금액이라 보여지고요.
그 업체 이외에 다른 업체에게 용역을 줄 수 있거나, 아니면 자체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그 만큼 비용을 지불하고는 할 생각이 없다며 다른 대안을 선택하면 되겠지만...
그 업체가 없이 추가 개발이 어렵다면 그 업체가 부르는 금액으로 진행하거나, 추가 개발을 하지 않거나...
아니면 기존 도입한 시스템을 들어내고 새로운 업체를 끌어 들어거나 해야 할 것 같고요.
금액을 제시한 그 업체에 금액 책정된 세부 내역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달라고 요청해서 부당하다 싶은 내용은 정정해 달라 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어 보이고요.
다른 대안이 없다면 최대한 잘 협의해서 좋은 협상안을 끌어 내는것 이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을 거라 생각되네요.
FP 산정에 대한 양식은 IT자료실에 있는 링크를 참고해보시면 되겠고요.
https://www.sharedit.co.kr/data_centers/108
일반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비용은 아래의 방법으로 산출 합니다.
1.개발하고자 하는 기능을 정의
2.기능에 의한 FP 정의
3.FP를 토대로 하여 개발 비용 산정
위와 같은 절차로 비용 산정이 이루어 지게 됩니다.
FP 로 비용이 산정되면 객관적인 비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FP 산출에 대한 자료는 인터넷에 많이 올라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고요.
업체에 FP 기반의 SW 개발비용 산정 자료 보내달라고 하시면 보내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