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직원 수가 약 100명정도인 회사에서 IT인프라 관리업무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PC 반입/반출 관리를 다들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서 질문 남깁니다.
저는 snipe-it(IT자산관리 솔루션)라는 오픈소스를 이용해서
각 PC에 관리번호 부여하고
반입/반출시 snipie-it에 기록하고 있는데요
솔루션을 쓰지만
사람이 직접 관리하는 거라 간혹 실수로 기록을 누락해
실제 사용자에게 지급된 자산 현황과 다른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요
(퇴사자 자산 반입시, "난 이런 자산 지급받은 적 없다"라고 하면 대응할 수 있는 증적 기록 없음)
재발방지 대책을 고민 중 인데요
■자산 지급 대장 - 사용자 서명 추가
○자산 지급됨을 사실 확인 위함
■정기적 자산 전수 검사
○사용자별로 지급된 자산 확인 후 자필 서명 받음
(서명 누락자 없게 하기위함)
제가 고민해본 대책에 추가적으로 코멘트 해주실 분 계실까요?
그리고,
여기 선배님들은 다들 어떻게 관리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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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엑셀이든, 수기든, 시스템이든 바로바로 기록하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받는사람 서명이나 전자적 확인을 받을 수 있으면 더 좋구요.
IT자산의 경우 소모품을 제외하고 전부 자산번호를 부여해서 관리를 합니다. (소모품의 경우 누구한테 내주는지와 창고에 보유하고 있는 수량만 관리합니다.)
반기에 한번 자산실사를 진행하고 팀장님에게 사인 받아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고 자산관리시스템을 사용하여 팀원끼리 공유하고 있습니다. (자산 관리를 한명에게 맡겨 진행하고 나머지 팀원이 반출하는 경우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전달합니다.)
사용자들이 이런 자산을 받은적 없다라고 하는 경우를 대비해서 반출증과 인수증을 작성해주고 있고, 사용자가 문서를 잃어버린 경우는 책임을 지도록 정책에 표기하고 있습니다.
PC 반출입의 시스템으로 하나 문서로 관리하나 힘들기 매 한가지입니다.
다만 시스템으로 자산관리하면 자산 찾기도 쉽고 문서로 관리하는것보다는 쉽긴합니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것으 바로 바로 기록하지 않으면 나중에 자산 대장과 맞지 않는 부분이 발생합니다.
PC 반출입 대해 반출증, 인수증 개인 서명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자산 실사도 심하게 관리하는 곳은 월1회 하는 곳도 봤습니다.
근데 자산 실사도 일이라 너무 잦게 하면 힘듭니다.
반기 1회 정도 권고드립니다.
자산이 내부에서 사용하는거는 웬만하면 찾게 되지만,
외부로 반출되는 거에 대해서는 반출하는 사람이 책임지게끔 반드시 확인 서명 받아야 합니다.
물론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나중에 재고 검사 하다가 몇개 비면
그것만큼 난감할 때가 없죠...
그리고 보안도 문제가 되구요~~~~
대부분 데스크탑을 사용하고 있고, 반입/반출이 거의 없다보니...
특별히 관리할게 있지는 않네요.
반입/반출하는 직원들과 기기들이 수시로 바뀌는 형태인가요??
기기 자체를 특정 직원에게 고정적으로 지급해 버리는 형태로 관리하기에는 유동성이 많은 걸까요?
고정된 특정 내부 직원이 계속적으로 반입/반출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수시로 반입/반출 처리하기 보다는 해당 직원이 책임지고 관리하라는 식으로 맡겨 버리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