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법 소프트웨어 단속에 대비해서 전산 쟁이들의 고충 하나인
불법 소프트웨어 대해서 이야기 드릴까 하는데요.
제조업에 입사했습니다.
소프트웨어 관리를 위해서 각 PC 사양 조사(OS 부터 OFFICE 등)
관리번호 / 사용자 지정 / 설치된 소프트웨어 들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불법 소프트웨들을 발견했죠.
한글의 경우, 삭제를 하고 타 소프트웨어로 필요한 수량 만큼 전환하는 작업을 하였고요.
그런데말입니다.
전산 담당자는 100여대 PC 를 모두 검수하느라고 서약서도 받고, 현재 설치된 기준으로
수량을 보완했다면 가장 걸리는 부분이 레지스트리일 텐데요.
이 부분이 전산 담당자가 제일 힘들어하는 부분일 것인데요.
레지스트리까지 관리를 해야한다고 어디 법적으로 명시를 한 것도아니고
나중에 왜 걸렸냐 라고 하는 질문에 책임까지 떠 안아야하는 것은 억울한데요.
중도 입사하는 경우, 대 부분 라이선스 관리가 잘 안되어 있을텐데요
어떻게 진행하시나요?
1.힘들어도 포맷하고 다시 진행하나요?
2. 현상태 유지하나요(서류 및 라이선스 구매 보완)??
2번의 경우에 벌금이라도 나오면 상사한테 깨지고, 심하면 연봉삭감까지?
어떻게 레지스트리까지 본다고 들리는건지...잘 알지도 못하는 레지스트리 만져서 또 안되면
불려가고..ㅠ.ㅠ
단속 나오는 곳에서도 이 부분은 감안을 해줘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부분은 참 애매하지 않나요?
11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우리 회사도 어도비 단속이 온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전 부서에 공문 돌리고 설치 의심되는 PC는 전산팀 직원들이 포맷하러 다니느라 고생했습니다.
그 결과 우리 병원은 단속에 걸린게 없었습니다.
단속 때 뒤에서 보니까 바로 이벤트뷰어 들어가서 adobe 설치,실행 내역을 다 봅니다. 만약 있었으면 레지스트리도 확인했을겄같습니다.
가장 좋은 건 포맷이 깔끔한것같습니다...
wansoo | 2년 이상 전
저작권사 공문 받은 후에 포멧한다거나 프로그램 삭제 등을 하는 행위는 증거 인멸로 간주될 수 있기 때문에 포멧 등의 작업은 공문이 오기 전에 평시에 해 둬야 할 작업이죠~
한두대 정도 포멧한 건, OS 오류 등으로 한 것이라고 소명하면 될 것 같지만 포멧하고 재설치한 수량이 많다면 증거 인멸로 몰리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레지스트리 검사하려면 별도의 프로그램을 써야 편한데...
보안상 외부프로그램의 설치 및 실행을 못하게 한다라고 단속온 사람들에게 얘기합니다.
윈도우 기본 기능을 이용만 하라고 합니다.
이러면, 난감해 하겠죠...
저도 몇번인가 SW감사를 받긴 했지만(주로 카티아, 오토캐드) 역시 가장 중요한건 현재 PC에 불법 SW가 설치 되어있는가 없는가더군요.
일단 나오면 하드 드라이브, 레지스트리, 이벤트 영역까지 뒤지고 갑니다.
꼬투리 잡히기 싫으시면 시간 있으실 때 포맷해두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 것 같네요 ㅠㅠ
guest | 2년 이상 전
마지막 한 줄에 임팩트가 있네요.^^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으나 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에서 부분 무료로 사용 가능한 SPC 사용 해 보시는것도
고려해 보심이 어떠실까 합니다.
https://www.spc.or.kr/sam/sam06_01.asp
guest | 2년 이상 전
여기 C-SAM 시험보는 곳인데.. 그런게 있었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한 번 활용해보야겠네요.. 10월 시험인데...(2급) 꼭 합격하고 싶네요.ㅠㅠ
dlp,drm을 설치하여
각 pc별 설치 라이선스를 확인하고
불법 소프트웨어는 삭제를 하거나
pc를 재설치를 해야합니다
불법 소프트웨어로 문제 발생시 무조건 담당자 책임이니
회사 내부 방침으로 공지 하셔서
진행하세요
guest | 2년 이상 전
아직 문화가 조성이 되어 있지 않아서 참 어려운 부분네요.ㅠ.ㅠ
책임은 불법SW 사용한 당사자 한테 있습니다 , 보안서약서에 명시하고 매번 공지 및 교육했으므로 IT팀에게 회사에서 책임을 묻지 않아요, 따라서 불법 사용 적발되면 경영진에게 보고하고 PC는 포멧해버립니다.
guest | 2년 이상 전
좋은 의견 입니다. 체크리스트님, 맞습니다. 사내 공지를 해도 잘 안 보게 되고
중도 입사한 사람으로 진짜 난처하네요.ㅠㅠ.
우선 본인 책임을 안 지기 위해서는 해당 내용에 대해서 정리를 해서 보고를 해야지,
나중에 걸리더라도 문제느 안도리듯 싶네요.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포맷을 하시는게 맞을 듯 하구요,
그 이후에 설치해서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사용하는 개인이 책임을 져야겠죠.
guest | 2년 이상 전
네~ 맞습니다..ㅠㅠ 그전에 우선 소프트웨어라도 사놔야 될텐데..참 어렵네요.ㅠ.ㅠ
포멧을 하시고 사용담당자에게는 서약서를 받으시는게
guest | 2년 이상 전
여기 포맷이야기가 많이 나오네요~~ 진짜 레지스트리 까지..ㅠ.ㅠ 해야하나봐요...
소프트웨어 회사, 상황(실적 등)에 따라 다르기때문에 삭제만으로는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불법 소프트웨어 단속은 라이선스를 얼마나 주기적으로 충실하게 구매하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다르기때문에 너무 겁 먹을 필요는 없구요 ^^.
다만, 회사에 라이선스를 1개 가지고 있는데 여러개를 사용했다면 포맷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담당자입장에선 절차서대로 서약서 받고 주기적으로 불법소프트웨어 체크해서
보고하시면 크게 문제되지 않을겁니다.
guest | 2년 이상 전
충실하게 구매했느냐를 보는게..ㅠㅠ 홀로 전산 담당을 하고 있고 경영진을 설득하기에는
참 어렵네요.ㅎㅎ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레지스트리에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설정 등의 대부분 정보들을 등록해 두고 사용하는 형태이다 보니...
전산 담당자라면 레지스트리의 기본적인 관리 정도는 어쩔 수 없이라도 해야 할 것 같고요.
불법 소프트웨어 때문이라면, 설치되어 있는 소프트웨어 제거를 미리 미리 해 두는 정도만 잘 해도 되지 않을까 싶고요.
설치된 소프트웨어를 제거했는데, 남아 있는 레지스트리 찌꺼기들 때문에 감사 나와서 문제 삼는다면 그에 대한 소명을 하면 되지 않을까 싶고요.
레지스트리 정리 툴들을 활용한다면 어렵지 않게 불필요한 레지스트리들을 깨끗하게 정리할 수도 있기 때문에 큰 부담은 아니라는 생각도 들고요.
깔끔하게 관리를 하려면 윈도우 재 설치나, 초기 상태로 복구 시켜 버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고요.
상황에 따라 적절히 대처 하면 될거라 보여지네요.
guest | 2년 이상 전
1안) 사업장 전체 포맷 + 서약서
(초기화는 되는 PC 도 있고 안되는 PC도 있네요.ㅠㅠ)
2안) 레지스트리 정리 툴을 통해서 대응 자료 준비
답변 감사드립니다. ^
힘들어도 포맷을 해야죠~~레지스트리값에서 발견을 하면 더 골치 아파지닌까요~저희도 외산제품(어도비)에 대해서 완전 머리 아팠죠~~그런일이 없도록 불법은 당연히 없어야 하겠고 있으면 완전 포맷을 해야죠
guest | 2년 이상 전
그런거죠? 이거 레지스트리에 남아도 소명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 자료를 또 만들어야 하니..
포맷 한 번씩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