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호스트웨이 통해서 서버를 운용중입니다.
월에 75~80 정도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규모가 크진 않고 별다른 유지보수 계약도 없는 듯 합니다.
전용회선으로 세종텔레콤 사용하고 있고 월 10~15 정도 비용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계획은 호스트웨이 임대관리 중인 서버를 사내 서버실로 이전하는 작업입니다.
사내서버실은 UPS, 항온항습, 렉 등 설비되어 있지 않으며 네트워크 공사만 되어있습니다.
경영진에서는 호스트웨이는 설비만 되어있고 서버 유지보수 계약도 안되어있으며 ERP 사용하는데 속도저하문제도 계속 발생하니 사내서버실로 들여와서 비용절감하자는 의견입니다.
월 90 아끼자고 설비 갖추고 이전작업하는게 초가삼간 태우는 꼴이 될까봐 걱정입니다.
서버이전작업은 경험이 없어 어려운 작업이 될까 막막한 상황에 선배님들 조언을 듣고자 글 남겨봅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모두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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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내부에 있게되면 여러가지로 신경쓸 일들이 많이 발생한다는 문제가 발생하지요.
몇대 안되더라도 항온항습, UPS, 추가로 소화기능까지 있어야 하구요.
솔직히 관리측면에서는 외부에 위탁하는 방식이 합리적인게 맞습니다.
현행대로 운영하시는게 관리 측면에서 효율적일 것입니다.
가지고 있으면 다 짐이 되고 살펴봐야 합니다.
배보다 배꼽이 켜집니다.
저희는 오히려 사내에서 외부로 뺏습니다.
사유는 서버관리, 정전 대비, 항온항습 등 있습니다.
그걸 혼자서 처리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유지보수 계약도 있을텐데 그것도 쉽진 않네요.
차라리 다른 곳도 알아보시는게 좋겠네요. 이전은 쉽지 않아요. 하기야 하겠지만 예산한정이니 더 힘들죠.
윗분 설득하실거면 관련 비용 산정해서 보여주면 아무 말도 안 하실겁니다.
서버를 외부에 두는 것 보다는 사내에 두고 사용하는게 네트워크 성능 면에서나 관리 효율적인 면에서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전산 직원의 역량에 따라 차이가 있긴하겠지만...
외부에 서버를 둔다면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병목이 성능 향상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이라 보여지고...
전체적인 비용으로 따져 봐도 외부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 보다는 내부 직원이 관리하는게 더 저렴하지 않을까 싶어 보이고요.
제가 보기에도 서버 한두대를 위해서 전산실을 구축하는 것은 오히려 비용이 더 많이 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관리 포인트도 많아질꺼구요....
전체적인 비용을 비교 해 보시고 검토를 하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서버랙이 몇대 안되면 스텐드 에어컨으로 하셔야 하고 매일 매일 모니터링도 해야 합니다. 만만치 않는데
괜찮을지요? 고생이 더늘어나겠네요
설비적인 부분은 다른 분들이 말씀 주셨고, 코로케이션을 빼는건 문제가 아니실거라고 보이고, 하드웨어에 대한 비상대기가 사라지므로 운영중 문제가 생기면 내가 뛰어가야 한다는 점을 생각해보실 필요는 있습니다.
그거 외에 이야기 드릴 점이라면 ERP등의 솔루션은 기본적으로 프레임워크에 대해 라이선스가 부여될 확률이 높고 (XPlatform, Nexacro, Gauce 등등) 해당 라이선스가 IP기반의 라이선스일 확률이 있기 때문에 IP정보가 바뀌게 될 때 발생 가능한 문제여부를 미리 사전에 확인 하셔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용회선으로 ISP선택하게 되면 라이선스 문제 등으로 기존 ISP를 걷어내지 못하는 눈물나는 상황들도 간간히 있습니다.
만약 그런걸 고려해서 세종텔레콤을 그대로 끌어오셔야 하는 상황등이 발생한다고 할때 서비스가 가능하신 지역인지 그게 안된다면 라이선스 IP를 변경하는게 가능한지 등의 세부적인 사항들을 보셔야 합니다. 또 하나 문제라면 ERP내의 관련 서비스 주소들을 고정IP 강제 할당등의 하드코딩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그런 부분까지 체크해두셔야 문제 발생 요소를 줄이실 수 있습니다.
미생 | 일 년 이상 전
개략적으로 약 3년정도를 서버실로 전환했을때 예측되는 절약비용은 3천만원(90x36)인데, 여기서 다시 기본 설비로 들어갈 비용 (UPS, 항온항습은 못해도 에어컨), 전용회선 비용 및 초기 설비구성, 서버랙 등에 대한 비용을 최초에 밀어넣고 절감되는 최종비용을 잡아보시는게 좋습니다.
전기료는 어차피 서버가 잡아먹는 전기료나 에어컨 전기료나 산업용 전기라 크게 나오지도 않을거라 아예 제외수준으로 뺐습니다.
전산이등병 | 일 년 이상 전
간과하고 넘어갈뻔 한 부분을 짚어주셔서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대수가 적어 서버이전은 어렵지 않을 겁니다.
다만, 설비 구축하여 서버이전하여 운영하실때 고려해야할 부분은
항온항습기(에어컨), UPS, 렉 등은 한번 구매한다고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유지보수 계약은 아니더라도 이런 설비들도 보수가 필요해서 비용은 발생합니다.
그리고 일정 기간이후 교체도 해야되구요.
내부 ERP의 속도 측면에서는 효과가 있을것 같습니다만 결코 비용이 절감된다고
하긴 어려울것 같습니다. 또한 내부에 있다는 말은 관리 업무도 추가로 더 발생하구요.
참고하세요~
서버실에 에어컨은 필수고요
항온항습,UPS 있으면 좋지만 적은 서버일 경우 고려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항온항습은 돈이 많이들거고 UPS 는 소형 설치하셔도 밧데리때문에
주기적인 비용? 이 들어간다고 들은것 같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효율적이지는 않아서 저희도 둘다 없습니다.
이전 작업시 내부서버실이 있으면 렉에 장착하시면 되고
네트워크 공사가 되어 있으시다니 스위치에 꽂으셔서
네트워크 업체에 방화벽, 서버 사용 IP 등 설정이 필요해보이고
공사업체로 문의해보시거나 설정을 요청을 하면 되지 않을까요?
걱정되시면 이전 작업전 ERP 업체, 서버 임대 업체, 네트워크 공사 업체로 문의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서버 수량이 수십대가 아니고.. 몇대 수준이면...
그냥 사무실에 두시는 것도 나쁜 것은 아니죠..
내부에서만 사용하는 erp라면 전용회선 비용도 빠질 수도 있겠네요.
문제는 설비인데..
한두대 운영에 항온항습까지는 아니고..
에어컨에 소형 UPS만 두워도 괜찮을 듯 합니다.
문제는 여름에는 에어컨이 24시간 돌아야 하는데..
윗분들이 사람도 없는 곳에 에어컨 24시간 돌리는 것을 이해할지 의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