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시스템 사업 발주 예정인데 어떻게 하면 될지 모르겠습니다.

꽤나 규모가 큰 사업인데 제가 입직하기전에 이미 ISP 수립은 되어있었습니다. 

산출물 내용도 전체적으로 개판이고 기능점수도 정해진 예산에 짜집기하느라 대충 만들어가지고  단위프로세스 위배는 기본이고.. 

제안요청서(안)보면 허점이 너무나도 많은것 같은데 제 역량도 부족하고 인원도 부족하고  

제안요청서 거지같이 만들면 사업이 제대로 되나요? 업체가 호구도 아니고 딱 요청사항만 지키면서

좆같이 만들어서 납품할거 뻔한데 

기관장님께 제 역량이 부족하니 업체 몇군데랑 컨택해서 경쟁을 시키면서 요청서를 구체적으로 재작성해서 계약맺는게 어떠냐고 하니  제안요청서 건드릴 필요없고 발주공고낼때까지 절대 업체 컨택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 모양새인것 같은데 참 답답합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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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0 추천 | 3달 전

제안요청서는 보통 업체에서 작성을 해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제안요청서가 엉망이라는 것으로 봐서 사전에 물밑작업이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참여할 없체가 정해진 것이라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잘못 들춰내게 되면 오히려 피해를 볼 수가 있을 텐데요.

차라리 감사 부서 같은 곳이 있다면 그쪽과 얘기를 해보는게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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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추천 | 3달 전

암것도 모르는 기관장한테 제안요청서 보완하고 경쟁시키겠다했는데 건들지 말라고한다!!????


100% 짜고치는거니 담당자로 지정됐으면 Run 하시기바랍니다.


Run 못할 상황이면 그냥 하라는대로 하세요, 어차피 검수 최종결재는 기관장이 할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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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추천 | 3달 전

입사전 이미 만들어 졌다면.. 나름 당시 다양한 노력을 투입하여 결정했을 것이고 당시에는 그것이 최선이라고 선택했을 것입니다. 비록 지금 보시기에 허접(?)하다 해도 말이죠.  모든 시대.. 모든 사람을 만족하는 방안은 100%는 있을수 없습니다. 

만약, 다시 이를 수정하고 한다면. 당시의 노력을 부정하는 것이기에 기관장입장에서도 쉽지 않을수 있고.. 이 또한 다른 오해를 가져 올수도 있습니다.   

글쓰시는 분의 책임/권한에 대해 모르지만..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좋지만 공식적인 승인 과정을 거쳐진 것을 하는 것이 맞는거 같습니다. 아무리 선의를 가지고 수정한다 해도 .. 누군가는 선의를 의심할수도 있고.. 100% 완벽하게 할수 있는 리소스도 없습니다.  

진행과정에서 최선을 합의 도출해 내가야 하는 것이 맞는거 같습니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가 생각납니다. 

"""영화의 제목과는 정반대다. 과거에 발생한 한 사건에 대해 '그때는 그게(즉, 그 접근법이) 맞다고 생각했는데, 돌이켜 보니 지금 생각하는 방식(접근법)이 맞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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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추천 | 3달 전

섣불리 관여하셨다가는 고생만하시고 책임까지 뒤집어 쓰실수도 있겠네요,,, 

이미 문제점은 윗선에 어필하셨으니 작성자님 할일은 하신겁니다. 

프로젝트와는 적당하게 거리두시거나 최소한만 관여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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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추천 | 3달 전

제안요청서 업체 도움을 많이 받습니다

담당자는 행정과 관리하지 실제 잘 모르는 경우도 많고

시장의 상황이나 정확한 제품스펙도 모를 수 있고

여기에 어느정도의 장비가 필요하고 구성은 어떻게 할지 모를 수 있습니다

올바른 모습이라고는 못 하지만 현실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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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추천 | 3달 전

우리 나라 기업이 가장 큰 문제중에 하나가...

담당자가 무엇인가 문제 제기를 하면, 그거 니가 다 해결해! 

아니면 여러 담당자가 있을 경우 어떤 담당자가 의견 제시하면....

그거 좋다...니가 추진해봐!!!

이런 형태의 업무 지시가 기업에서 제일 좋지 않은 모습인 듯 싶습니다.

그런 경우를 한번 보고 나면 더이상은 의견제시하지 않게 되고....

더이상 발전이 없는 조직이 되는거 같아요....

지금은 지켜 보시는게 제일 좋을 듯 합니다.  

괜히 건드리시다가 모든 책임을 다 뒤집어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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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5stars

0 추천 | 3달 전

일단 감정부터 추스리고 한발 물러선 냉정한 자세로 상황을 다시 살펴 볼 필요가 있어 보이고요.

본인 스스로도 문제가 많다고는 생각되지만 상대를 납득시킬 수 있는 구체화, 객관화를 시키지 못한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우선적으로 느껴지는 문제점들을 구체화 시켜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문제 있을 내용들을 정리해서, 하나 하나 왜 문제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지,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근거 자료도 첨부하고요.

일을 잘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추진한 일이 잘못된 결과가 나왔을때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조치를 미리 마련하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고요.

정식 서류로 보고서를 만들어서, 윗분들 결재를 받아 두시고...

문제점을 정리해서 서면 보고를 했는데도 위에서 추진하라고 한다면 윗분 지시를 따라서 일을 추진하는 것이 맞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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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추천 | 3달 전

ISP 사업까지 마친 상태라면 ISP 사업 중에 향후 전략에 대해 도출되고

이것을 근거로 프로젝트가 시작되는데요.

보통 ISP 수주 업체가 판을 깔라놓고 차기 프로젝트도 수주하거나 

연관 있는 업체로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미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 있는게 아닐까요?

안타깝긴 하지만 기관장님이 손대지 말라면 할게 있을까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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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추천 | 3달 전

느낌상.. 

오해일지는 모르겠지만 제 경험상 기관장님이 아는 업체가 이미 선정되어 있는데

형식상 여러 업체 경쟁시키는걸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가만히 있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높으신분이 알아서 진행하시게끔... 향후 개판나는건 어쩔수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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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작성자 | 3달 전

부실사업이 될 뿐이지 가만히 두면 소송문제는 생길것 같진 않습니다. 워낙 해당 부분에 대해서 민감하신 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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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천 | 3달 전

문의글을 보고 이런 저런 생각이 떠올라 답변 달아봅니다. 


1. 기관장님께 제 역량이 부족하니 업체 몇군데랑 컨택해서 경쟁을 시키면서 요청서를 구체적으로 재작성해서 계약맺는게 어떠냐고 하니  


-> 개인적으로 이 부분을 굉장히 상식적으로 이해 못하는 사람 중에 한명입니다.



왜? 사업추진 배경, 목적, 시스템 구성 등등 알지도 못하는 업체에게 대략적인 정보를 흘리고, 제안요청서 작성하게 하는지? 


사업의 제안요청서는 개인 역량을 떠나서 앞서 말한 사업추진의 배경, 목적 등을 인지하고 그에 맞는 제안요청서를 담당자가 직접 작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실제 있었던 일이고, 오래 전이고 별탈 없이 지나간 일이라 언급하자면,

문의 글 처럼 업체 몇 군데에 제안요청서 작성을 요청하게 되면, 어떤 일이 생기냐면...

마치, 본인들이 사업을 수주한 것 처럼 인지할 수도 있고, 하기도 하고, 우리에게 유리한 평가를 하겠지, 하겠구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만약, 그렇게 요청을 했다면 그에 상응하는 수고와 노동력을 소비했기 때문에 본인들이 수주하지 못한경우 제안요청서 작성에 대한 금전적인 보상과 마치 사기 당한 것 처럼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설마, 그럴리가 할 수도 있지만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소송까지 제기해서 나중에 사업 같이 하자고 하면서 무마했습니다. 세상이 그렇게 만만하지 않습니다. 특히 영세업체에게는 그거 하나 보고 모든 인력이 다 달라 붙어서 작업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금액이 된다면 다른 자잘한 일 다 무르고 올인합니다. 아닐꺼야 하지만 사실입니다. 아주아주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이런경우 업체 여러군데라고 했지만 외부에서 보면 특정업체 사업 몰아주기 라는 느낌을 주는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잘 판단해서 진행하시길 바랄 뿐입니다.



2. 제안요청서 건드릴 필요없고 발주공고낼때까지 절대 업체 컨택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두가지 생각이 듭니다. 


첫째는 실무자 입장에서 기존 제안요청서가 허접하다고 생각하지만 기관장이 생각하고 있는 업체가 내정되어 있거나, (요즘 이러면 옷 벗고 깜빵 가야해서 아닐거라 생각하지만...)


둘째는 특정업체에 사업을 주려는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한 방어적인 자세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래서 사전에 사업정보를 흘리지 말고 발주공고를 보고 참여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기관장의 생각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인지라 참고하세요. 이런일도 있구나 하구요...^^


결론적으론, 제안요청서는 맘에 안들면 직접 작성하는 걸 권장하고,

기관장이 홀드 시켰으니, 최종 결재권자의 지시를 따르면서 그냥 기다리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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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작성자 | 3달 전

타 기관에서 잘된 사업의 제안요청서 담당하신 담당자님 만나고 해당사업도 실무자가 비전문가라 구체화 하기 힘든경우라 몇군데 업체 컨소시엄을 통해서 제안요청서를 구체화 했다고 해서요..업체보다 전문가는 없으니 적극 이용하라고 들었는데 부실사업이 될것같아 안타까워서 해당 의견에 쏠린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사실 판을 벌려도 뒷감당도 안될 규모의 사업에 맡은 인원은 소수라 답변자님 말씀대로 하는게 나을것 같기도 합니다.  좋은의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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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추천 | 3달 전

가만히 계시기 바랍니다. 구더기 도로 나옵니다.

일단 하고 싶은 말씀이 잇으시면 대안 제시와 책임을 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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