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새내기 엔지니어인데 궁금한 것이 있어서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사내 iptime 공유기가 여러 개 있어서 각 층마다 설치했는데 층마다 따로 따로 와이파이를 터뜨리는 것 보다 하나의 와이파이로 합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이런 저런 많이 찾아보았습니다.
멀티브릿지, 멀티무선네트워크 등등 되긴 되는데 속도도 떨어지고 내부망 접속이 되는 네트워크를 서로 연결하면 게스트 네트워크를 연결할 수 없어서 포기하던 찰나 그냥 해본 것이 있는데
와이파이 이름 자체를 KOREA_AP(내부망 접속 가능), KOREA_Mobile(게스트 네트워크)
두 개로 설정해놓고 1층~3층까지 각 공유기를 하나씩 두었더니 저절로 합쳐진 것 같습니다.
속도는 2.4Ghz고 채널만 8,9,10 이렇게 되는 것 같은데 아이피타임 공유기가 원래 이름만 똑같이 하면 멀티브릿지모드처럼 저절로 하나로 합쳐지는 건가요?
그리고 혹시나 문제는 없겠죠?
11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형님들 많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합쳐 졌다기 보다는
자리이동 또는 층간 이동 등 접속하는 위치에 따라서 가깝거나 신호가 우수한 AP로 접속이 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IP 충돌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동 할당되는 IP 대역을 나눠서 설정하시는 것을 추천 합니다.
이왕이면 시스코나 아루바 장비 같은 것을 사용해서
효과적으로 관리 하시는 것을 고려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합쳐진다는 표현보다는 자동로밍이나 핸드오버가 좀 더 명확한 표현이 될듯합니다.
그리고 IPTIME을 기업에서 사용하시는 건 정말 비추입니다.
기업에선 성능과 보안, 내구성을 담보할 수 있는 장비로 추천드립니다.
AP가 많으면 무선콘트롤러 있는게 편합니다. iptime에서도 무선콘트롤러가 나오는지는 모르겠네요.
SSID와 암호 동일하게하면 편하긴 하지만 무선콘트롤러 없이는 신호 세기 자동 제어 등이 안되어 신호가 센놈에게 계속 접속하려고 해서 중간중간 끊어질 수도 있을 듯 합니다.
확연하게 구분 된다면 SSID/ㅇ마호 동이하게 아니면 층별 SSID 별도로 가시는게 편하실 듯 합니다.
1.로밍서비스 : 자리가 이동이 되더라도 재연결 할 필요가 없음
2.오토 힐링서비스: 음영지역을 최대한 커버 할구 있음
3.컨텐츠 필터링: 업무외 사이트, 유해사이트, 악성 웹 콘텐츠 등 불필요한 사이트 차단
4. 어플리케이션 패트롤: 사이트 차단외 특정 어플리케이션 관리 및 제어
iptime은 지속적인 관리와 장애 시 문제가 발생될수 있습니다. 위 내용으로 관리 하셔야 운영 관리가 편합니다
저는 네트워크 쪽은 병아리인 입장이라 내용 잘보고 갑니다.
일단 설정을 해야 합쳐집니다.
현재 먼저 작성하신분들처럼 여러개를 등록시켜두면 당연히 신호가 강한 놈으로 붙게 되어 있습니다.
그럴경우 약간의 단절 후에 다시 접속하게 됩니다.
보통 층마다 사무실을 사용하는 경우엔 AP와 컨트롤러를 설치하여 사용하는게 좋으며, 요즘은 중고장비들도 많이 저렴하게 나와 제대로된 무선을 사용하시려면 시스코나 아루바 장비와 컨트롤러를 구매하여 사용하는게 더 좋을것으로 보입니다.
진짜 중고장비 시장에 널려 있습니다. 시스코나 아루바 정도의 제품은 중고로 써도 전혀 문제 없을 정도이니 안심하고 중고로 저렴하게 구매 후 안정적으로 사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POE스위치도 같이 사용하면 AP를 좀더 높여 천장쪽에 설치하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POE스위치도 중고로 구매하면 저렴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와이파이 이름 자체를 변경한다고 해서 본질적으로 멀티 브리지 모드처럼 네트워크가 병합되는 것은 아니지만, 요구사항에 맞게 구성된것 같습니다.
라우터의 SSID 및 보안 설정이 동일한 경우 장치는 신호가 가장 강한 네트워크 또는 이전에 연결되었던 네트워크에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그러나 몇 가지 잠재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1.여러개의 iptime이 동일한 채널을 사용하는 경우 간섭이 발생하고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8, 9, 10 채널을 사용할 때 선택한 채널이 겹치지 않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2.동일한 네트워크에 DHCP 서버가 있는 경우 IP 주소 충돌 및 연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잘 작동하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항상 네트워크를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조정할 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하신 것처럼 하셔도 되는데, 투자의 여유가 있으시다면 좀 더 제대로 된
무선 시스템을 구축하시는게 좋습니다.
지금 방식은 각 iptime 에서 관리도 각각 해줘야 하고, 보안에도 취약한 면이 있죠...
무선 네트워크 이름, 즉 SSID를 동일하게 하면 자동로밍 가능합니다.
합쳐진것은 아니고 SSID이름과 패스워드 동일하게 하면
한쪽 무선이 신호가 약해서 끊기고 신호가 강한 무선 AP로 연결이 되는것이죠.
이렇게 많이 사용합니다.
다만 신호가 겹치게 되면 네트워크 연결이 불안정할 순 있습니다.
그점만 피해주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여유가 되시면 무선 컨트롤러로 구축하시면 더 디테일하게 관리가 됩니다.
나나 | 4달 전
네트워크 이름과 비밀번호를 똑같이 설정했습니다.
말씀대로 가까운 쪽에 자동으로 로밍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신호가 겹친다는 것과 무선 컨트롤러에 대해 어떤 뜻인지 좀더 자세히 알려주실 수 있나요?
topkslee | 4달 전
신호가 중첩되게 되면 간섭의 의해 AP간 잦은 로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로밍은 단말기 특성에 따라 신호와 관계없이 로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AP간 로밍될 때 DHCP IP도 변경되게 됩니다.
업무용으로는 불안정할 수밖에 없죠.
하지만 컨트롤러를 사용하면 여러개의 AP의 채널 관리, 브릿지 연결,
그리고 로밍 시에도 기존 IP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안정적인 무선환경이 됩니다.
와이파이 공유기를 여러개 사용하더라도...
같은 용도로 사용할 경우에는
SSID와 비밀번호를 동일하게 해서 사용하는 것이 편합니다.
SSID, 비밀번호를, 암호화 방식 등을 동일하게 해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고요.
동일한 SSID를 이용할 경우에...
이동하면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한다면... 이쪽 기기에 연결되어 있다가 옆의 기기에 연결될때 일정시간 연결이 끊길 수 있고... 접속한 사이트에 로긴된 인증이 풀려서 새로 인증해야 할 수도 있겠고요.
이런 문제를 최소화해서 사용하려면 컨트롤러를 도입해서 사용해야 하겠는데...
컨트롤러를 도입하려면 AP 기기가 컨트롤러를 지원해 줘야 하겠고... iptime 같은 공유기와는 비교 어려울 정도의 비용을 들여갸 하겠고요..
좀더 제대로된 답변을 들으려면...
하나로 합친다는 의미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이 있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 보이네요.
wansoo | 4달 전
공유기 기기 자체를 한개만 둔다면 넓은 공간을 수용하기 어려울 것이고요.
많은 사용자들이 몰릴때 공유기가 다운된다거나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 지게 되겠고요.
뿌려 주는 IP 대역을 동일하게 하나의 네트워크로 통합하고 싶은 경우라면 브릿지 모드를 이용해서 DHCP IP를 할당하면 되겠고...
나나 | 4달 전
당연한 질문이겠지만 ssid와 비밀번호를 통일한다고 했을 때 옆의 회사의 와이파이와 우연히 일치할 경우 와이파이가 통일되지는 않겠죠? 공인 아이피가 다른데?
wansoo | 4달 전
그럴 가능성이 있을까요?? ㅎㅎㅎ
SSID가 동일한데 비밀번호가 다르다면, 사용자가 불편해 질 수 있습니다.
SSID 설정할때 가급적 다른 곳에 사용하지 않는 명칭으로 지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것이라든지...
다른곳에서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SSID는 가급적 피해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옆에 회사에서 사용할 것 같은 SSID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나...
공유기에 기본 설정되어 있는 iptime 같은 명칭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고요.
고객 서비스용과 같은 보안을 중요시하는 와이파이가 아니라면 회사 이름이 들어가게 SSID를 지정하는 것이 좋겠고요.
만약에... iptime 같은 흔하게 사용하는 이름을 사용하고 싶을 경우라도, 뒤에 숫자 등을 붙여서 다른 곳에서 사용하지 않는 명칭으로해서 통일하는 것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