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지원 업무의 실무를 경력직으로 입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실무 투입은 안되고 몇개의 문서를 줘서
파악중에 있는데 실장님께서
100 명의 인원의 이름과 직급 부서까지
금일 하루 8시간 동안 외우라는겁니다..
들어온지 5일째인데 너무 이해가 안가고 일반적이지
않은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결국 그날 시험을 봤는데 100점중 40 점을 맞았고
70점은 맞아야되는거 아니냐며 그날업무는
그렇게 마무리되었는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월요일 출근하면 또 시험을 본다는데..
이건 아닌거 같아 왜그렇게 해야되는지 물어보려합니다
24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상사의 자질을 의심해 볼만한 이슈입니다.
보배드림에 올린다면 뉴스로 나올수 있을것 같은데요.....
군대에서 기수표 외우던게 생각이 나네요....
업무에 크게 필수로 중요한 부분이 아니니
직장 괴롭힘으로 보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저라면 퇴사각을 잡을것 같습니다.
어떠한 특성이 있는 회사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반적인 IT헬프데스크 인원에게 요구되는 정상적인 업무 지시는 아니라고 봅니다. 나중에는 또 어떤 업무 지시가 있을지...-_-;;
회사 생활하다보면 100ㄴ명이 아니라 같은공간에 있는 인원 전부를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조급하게 생각치 마시고 업무를 위해서 빨리 적으해라는 느낌이니 일단 따라해보시길 바랍니다.
일단 이런방식은 안좋은건대 노동부 고발 대상 감입니다.
2주 정도만 지나면 외우기 싫어도 저절로 외워집니다.
그사람은 그냥 싸이코인것 같은데 퇴사각 빠르게 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혹시 계약직이나 파견이실까요??
실장이라는 사람이 꼰대 중에도 상꼰대같네요 정규직 아니면 무시하는.....
군대있을때 슬리퍼에 적힌 사람 모른다고 갈굼은 당한적 있지만 사회생활에서... 엑셀 검색만 하면 뜨는걸 왜 외워야 하는가요? 50인 이상 직장만해도 직원 이름 다 기억하는 경우 없을듯요. 이름이 중요하다면 문서화 해두면 되지. 쓸대없는곳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고 상식이 통하지 않는곳은 과감히 정리를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사용자 지원 업무의 실무라는 포인트가 있었네요
해당 실무라 아무래도 연관이 커 보입니다.
보수적인 부분이라 뭐라 말할수 없지만 실무에 중요성이 있다면 받아드려야하고
해당 부분이 끝나면 다음 진행은 뭔지 물어보고 더 이상하다 싶음
고민이 되는 직장이네요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자료 잘 모아 놓았다가. 추후 (이직시) 직장내 괴롭힘으로 한번 신고해 볼 내용이지 않을까 하네요.
직원들 이름/직급을 다외우라..
아마도 현 자리가 놀고 있는 자리로 보고... 노는 꼴(?)을 못 보아 그런거 아닐까.. 하는 합리적 의심이.
헐,,,, 실장 정신상태가 ?? 믿기지가 않네요
아직도 그런곳이 있나요?;;
하다보면 자연스레 인지하는 걸 강제로 외우게 하는 게 있다뇨....ㅠ
아직도 올바르지 않은 꼰대 문화의 회사가 많은 것 같습니다..
피할 수 있으면 피해야 하고 정 아니다 싶으면 빠른 선택을 하시는 게 좋을 듯 해요 !
2001년에 군대에 있을 때 했던일인데..2024년 회사에서 이런일이 있을줄이야..-_-;;;
경력직으로 뽑았는데 그런 업무를 시킨다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운디네 | 약 2달 전
군대에서도 안하는걸.. ㅠ
직원들은 시간 지나면 자연스럽게 이름, 부서 등 알게되는데.
강제로 외우라고 하는건 좀 특이하네요.
운디네 | 약 2달 전
저도 처음이네요 이런경우..
이름 같은건 같은 부서원들 우선으로 외우는 경우는 봤지만...
사용자 지원 업무를 핑계로 직원 이름을 외우게 하고, 시험까지 본다는 것은
요즘 시대에 전혀 맞지 않는 것입니다.
이름은 업무를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것인데요.
강제로 한다고, 또한 시험까지 본다고 한들 뭐가 달라질지 모르겠네요.
꼰대를 뛰어 넘는 회사 문화 자체가 이해 안되는 문화네요.
궁금하네요.
어떤 회사인지...
한달정도 업무하면 자동으로 외워질텐데...그걸 굳이...대단한 꼰대네요 ㅎㅎ
사람 이름을 외우는 게 업무에 어느정도 도움이 되는지 의구심이 드네요
맡으신 직무가 뭔지 모르겠지만 회사 라는 게 각자 맡은 일에 대해서 최선의 결과가 나오게금
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사람 이름을 외우는 게 회사 업무에 큰 도움이 되나요?
어차피 외우고 싶지 않아도 오래 다니다 보면 저절로 외워질텐데요
군대도 안그럼
하루에 어떻게 100명에 인원및 부서를 외우라는건지 회사가 막장이네요`
군대에도 암기 사라진지 10년도 더 넘었어요 ㄷㄷ 더군다나 시간제한까지 있으면 가혹행위 아닌가요??
회사 직원이름을.. 외우게 한다는건 좀 아닌거같은데..
혹시 사용자 지원 업무라는게 정확히 어떤업무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쉐어드IT에 가입하고 있으신거 보면 IT쪽인거 같은데... 사용자 이름을 외우는것보다 사용자의 권한 관리가 더 중요할 거 같은데..
어떤 사용자가 최고관리자등급이고.. 관리자. 운영자 등등 이게 중요한 거지.. 사람 이름을 외우는건....
저도 지금 이회사에 2년됐지만 사람이름 다 모르는데.. 그냥 그룹웨어 메신저 상에 있는 이름 몇번 보고 찾는거 외엔... 일단 해당 업무가 뭔지 알아야...
운디네 | 약 2달 전
It 사용자 지원입니다
헬프데스크죠 머
에이스퐝 | 약 2달 전
그런데.. 사용자 이름을 알필요는 없는데... 헬프데스크이면...
그냥 이름 검색해서 업무 처리만 하면 될걸.. 이름을 외우라고 하는건..
그냥 니가 싫으니 괴롭히면 나가겠지 이런거 같은데요...
사용자 지원 업무가 정확히 어떤 업무에 대한 사용자 지원인지 내용만으로는 모르겠지만, 외우라는 내용과 깊은 관련이 있다면 당연한 업무 지시일 것 같고 (일부 회사에서는 업무와 관련하여 주기적으로 PT 또는 코딩 등 기술적인 시험을 보는 곳이 있습니다.), 전혀 무관한 업무인데 외우고 시험까지 봤다면 경력으로 채용은 했지만 경력을 무시하고 실무에 대한 OJT 개념으로 재 교육 목적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짐작해 봅니다. (OJT 개념이 없거나 체계가 안잡힌 기업이라면 뜬금없는 교육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전혀 관련이 없는데 실장이라는 사람이 경력직으로 채용한 직원에게 100 명의 인원의 이름과 직급 부서까지를 하루 8시간 동안 외우라고 한 후 시험을 보고 기준 점수에 미달하여 재 시험까지 공지했다면, 진지하게 면담을 통해 의도를 물어보고 후일을 도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진지하게 올린 글을 보고 있자니 좀 이해가 안되긴 하지만 분명 어떤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경력직으로 사람을 채용해 놓고 놀리는 것도 아니고, 괴롭히자고 작정한 것도 아니고, **아이가 아닌 이상... 내용만으로 그 상황이 옳다 vs 그르다, 갑질이다 vs 아니다 라는 의견은 개인적으로 섣불은 의견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앞서 언급한것 처럼 우선 실장의 의도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갑질같다 라고 생각이 든다면 절차를 밟아서 사내 관련 업무 담당자에게 상담 또는 신고를 진행하면 어떨까 싶고, 실제 그렇게 진행된다면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 피해자지만 아이러니하게 회사에서 안좋은 일을 겪거나 2차 피해를 입을지 모르니 신중하게 결정하고 부디 좋은 결과를 기원합니다.
you got this!!!!
운디네 | 약 2달 전
단순 사용지 pc지원
헬프데스크입니다..
요즘 같은시대에 암기를 강요하다니...
군대라도 그런 강요를 했다간 난리날 상황인데...
직장내 괴롭힘 방지법에 걸리는 내용입니다.
법적으로 문제있습니다.
정중하게 괴롭힘 방지법에 위배되는 내용이라고 그러지 마라고 하세요.
안되면 그 위 상급자에게 말하는게 좋을것같고..
안되면 또 그위 그위 ...
그래도 안되면 노동부에 고발해야죠.
7~80년대도 아니고...
요즘 세상에 그딴걸 외워서 뭐하자는건지 모르겠네요.
운디네 | 약 2달 전
wannsoo 님
연봉좀 올리려고 이직했는데
입사 4일차에 이런경우는 처음봅니다..
한번더 오늘 조직도로 암기강요와 시험을본다면
당당히 직장내괴롭힘 사항으로 하지마시라고 말할게요..
헉... 요즘은 군대도 그러지 않는데....
그 사람 정말 어이 없는 사람이네요~~ 아무리 사람 외우고 업무 하는게
일처리 빠르다지만, 이건 아닌듯 싶네요.....
정말 신중하게 고민해 보세요.... 이번건 한건만 봐도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을 듯 한데,
향후 어떤 일이 주어질지 막막하시겠네요 ㅜㅜ
운디네 | 약 2달 전
Simon님
관리자하다가 이직을 점프했는데
이런경우를 당하네요..ㅠ
좀 의아 스럽네요 ㅠㅠ
빨리 익히면 좋긴 하지만 얼굴 매치 없이 외우는게
그렇데 중요해 보이지는
않은데??? 회사 성향이
그런가?
운디네 | 약 2달 전
회사성향이 보수적이고 그런 분위기이지만 아무리 암기강요는.. 저도 직장내 괴롭힘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