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전산 인원으로 회사 근무중인데, 통계 시스템을 도입하려고 하는데 통계 부서에서 도입을 해야하는지,
전산에서 도입을 해야하는지 문의가 왔습니다.
시스템이다 보니 전산에서 도입하는 것도 맞아보이고, 통계 시스템이다 보니
통계 부서에서 도입하는 것도 맞아보이는데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것이
가장 적합한 방법일지 문의드립니다.
제가 생각한 부분은
1.통계 시스템 도입은 통계 부서에서, 유지보수(라이선스) 또한 통계 부서에서 진행
2.통계 시스템 도입은 전산에서, 유지보수(라이선스)는 통계에서 진행
3.통계 시스템 도입은 통계 부서에서, 유지보수(라이선스)는 전산에서 진행
의견 부탁드립니다!
15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보통 회사의 장비나 개발 관련 하여 발주를 하게 되면, 필요한 부서에서 하는게 아니라 전산팀에서 발주를 하게 됩니다.
물론 회의를 하여 어떤 것이 필요하며, 스펙은 어떻게 되고 이런것들은 현업부서와의 회의를 통해 확인을 하지만, 발주를 하고 난뒤에 서버나 개발 소프트웨어의 유지보수도 필요하기에 발주를 한 곳에서 같이 해야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집니다.
협업부서에서는 개발이나 장비, 네트워크 등과 관련한건 잘 모르기때문에 잘 아는 전산부서에서 하는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대기업이나 공공기관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어떤 부서에서 뭔가 개발이 필요하거나 장비 도입이 필요하다? 그러면 IT 전산부서와의 회의를 통해 어떻게 개발을 할건지? 어떤 장비 도입이 필요한건지? 파악 후 관련 업체 찾고,
계속하여 해당 부서와의 미팅을 통해 발주를 하고 그 뒤 유지보수까지 어떻게 진행되는지 관리를 하는게 정석입니다.
제가 선택한다면 3번하겠습니다.
통계시스템이 IT솔루션으로 볼 수도 있지만. 해당 솔루션은 현업에서 잘 알고 있으며
도입시 기능이나 요구사항에 대한 검증도 현업에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뒤에서 서포트하고 유지보수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특히나 1인전산이면요
프로젝트 진행되면 참여하고 업무적으로는 뭐든 지원하되 제품선정 및 계약은 하지마세요. 문제생기면 책임만 부여되고 골치만 아프고 수틀리면 독박씀.
회사 내부에서 협의후 결정하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IT가 전권을 가지고 운영하시기를 원하신다면 PM이 되시고
타 유관부서에 넘기고 싶으시다면 서버만 관리하시고 Application쪽은 유관부서에 주관을 넘기시기 바랍니다.
흔히 많이들 접하는 이슈가 SECOM 같은 경우인데
IT가 하는 회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 인사,총무 부서에서 떠넘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만
결국 IT가 인력관리까지 하게 되는 불상사가 벌어집니다.
저라면 통계 시스템은 재경팀에 최대한 넘길것 같습니다.
전산에서 모든걸 주관하시고 통계부서의 협조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100% 정답은 없는것 같아요... 지금부터라도 체계를 만들어 나가시는게 좋을 것 같구요...
제가 볼때 합당한 방법은
통계 시스템이니 해당 부서에서 필요해서 요청을 하는 것일 테니,
초기 필요성이나 구축에 대한 기안은 해당 부서에서 하는게 맞을 듯 싶고,
IT부서는 협의 부서로서 시스템 도입에 대한 스펙이나 솔루션 검토 자문을 하고,
시스템 도입 & 설치 & 유지보수 등은 IT 에서 수행 하되,
기능상의 문제점 해결이나 이런 부분들은 해당 부서와 협의해서 운영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회사 분위기, 직원들의 마인드, 전산 직원의 능력 등등에 따라 차이가 있겠습니다.
친하게 지내는 주변 동종 업계 전산실에서는 지원만 해주고 있더군요.
현업 부서에서 모든 걸 주도적으로 진행하면서 전산 관련한 지원이 필요한 내용만을 전산실에 요청해서 처리하고 있더군요.
우리와 너무 달라서 엄청난 문화적 충격을 받았었네요.
우리는 "전"자만 들어가도 전산실 업무로 보는 경향이 있다보니...
시스템 선정, 도입 절차, 계획 모든 것을 전산실에서 주관합니다.
현업 부서는 협조 부서 개념으로 자신덜의 업무와 직접적인 연관된 부분만 하고 있네요.
제안된 솔루션중 어떤 것이 더 좋겠다는 의견 제시, 코드 작업, 새로운 프로그램 사용중 발생하는 문제점을 찾아 낸다거나, 요구 사항을 정리해서 요청한다거나, 사용법을 익힌다거나 하는 수준의 일들만 현업 부서에서 참여하고...
시스템 사양, 구성, 다양한 설정, 위치 설정, 참여 부서 선정, 동참 업체 선정, 일정 계획, 도입 비용 결정, 현업 사용자와 업체 개발자간의 중계 및 조율, 검수 처리, 비용이 지불 될 수 있도록 계산서 처리, 유지 보수 계약 등등, 전체적인 대부분의 작업들을 전산실에서 주도하고 있네요.
현업 담당자들이 서버 스펙, 시스템 구성,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 백업, 장애에 대한 복원 계획 등등에 있어서 알기 어려운 내용들이 많기 때문에...
전산실에서 주도하는게 맞다는 생각입니다.
이건 기존 프로세스가 없는 상황에서 1인 전산이라면
3. 통계 시스템 도입은 통계 부서에서, 유지보수(라이선스)는 전산에서 진행
적합할 것 같습니다. 시스템 도입에 따르는 네트워크 구성이나 정책 등은 같이 조율해나가야겠지만
실제 통계 시스템 운영에 대한 부분은 현업부서가 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주관부서는 전산(IT부서)쪽입니다.
예산 주관부서에서 하는게 맞겠죠 ㅎ IT 예산으로 구매한다면 IT에서 해당부서 예산으로 구매한다면 해당부서에서....
기안은 현업부서 결재라인타고 합의라인에 전산 넣으면 되지 않을까요?
1인전산이라면 리소스 많이 쓸텐데 ...미룰수있는건 미루시는게..
1인 전산실이시라면 도입은 현업부서,
라이선스, 유지보수 등 technical 부분은 전산에서 하면 좋지 않을까요?
라이선스, 유지보수 관리도 현업에서 하겠다면 주는 것도 좋구요 ㅎㅎ
시스템 선정은 현업부서에서 하고 그밖엔 IT에서..
현업부서에서 관리까지 가능하면 현업부서에 통으로 줘도 됩니다.
개인적 경험을 토대로 대답을 드리면 3번이 가장 적합하고, 관리 등에서 효율적입니다.
공공, 민간 구분없이 소규모 조직에서는 1인 전산담당자가 여러 업무를 맡아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현업에서 필요한 솔루션 및 시스템 도입 하는 경우 통계 업무 관련해서 필요 기능 정의 등은 현업부서에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맡아 진행하고, 솔루션 및 시스템 을 도입하면 전산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관리 및 유지보수는 전산 담당자가 맡아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협업하여 진행된 일이 다수 있습니다.
먼저, 현업부서에서 필요한 솔루션이 있으면 요청이 오고, 요청이 오면 업무 분장을 하여 진행합니다.
1,2번의 경우도 더러 있는데 이런 경우 장애가 발생하면 결국 전산담당자에게 협조 요청하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시스템이 관리, 운영이 되지 않으니 넘어오게 됩니다. 괜히 업무를 떠안게 되는 모양새가 되어 불편한 관계가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3번 권장합니다.
이런경우 저희는
시스템 선정은 현업부서에서
구매(발주)/계약/유지보수는 IT에서 합니다.